
서울시가 건립단계에서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협동조합형 임대주택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이하 도건위)를 개최하고 강서구 가양동 1494-3번지 일대 주차장 부지에 협동조합형 장기전세주택을 건립하는 가양택지개발지구 제1종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건위에 따르면 1261.8㎡규모 부지에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2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1층은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 들어서고 주택은 2~5층 지하1층은 주차장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착공은 올 상반기 시작된다.
시는 협동조합형 임대주택인 만큼 주민의 여가생활과 보육에 필요한 커뮤니티 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단지 내 주민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반한 주민들의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해당 부지는 증미산 초입에 위치해 있고 맞은편에는 1000가구 규모의 가양9단지 아파트가 자리잡고 있다. 인근에 지하철 9호선 증미역이 위치해 있고 올 하반기 가양동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협동조합형 임대주택은 주민이 건물 설계 단계에서부터 참여하고 완공 후의 주택관리나 육아 등도 커뮤니티를 만들어 직접 관리하는 새로운 방식의 임대주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