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수도권 서북부의 신흥 주거벨트로 주목받는 경기 고양 원흥지구가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재영)는 고양 원흥지구내 A2·A4·A6 등 3개블록이 이달부터 내년 6월까지 잇따라 입주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블록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59~84㎡ 3183가구로,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845만원 선이다.
LH 관계자는 "주변의 자연환경을 최대로 활용하고 지구내 수변공원 등을 조성해 운동·여가 등 다양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며 "가로를 중심으로 상업·문화·복지시설 등을 집적화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품질과 편의시설도 민간아파트와 견줘 결코 뒤떨어지지 않도록 시공했다고 LH는 강조했다. 실제 무인택배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 등의 최신 디지털시스템뿐 아니라 실내 창호에 단열효과가 뛰어난 로이 복층 유리를 설치해 현행 법적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보다 25% 이상의 에너지 절감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

강매-원흥간 도로(공사중)를 이용해 10분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 접근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과 경의선 강매역이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다.
정영민 LH 고양사업본부장은 "고양 원흥지구는 서울 전세 수요를 흡수하면서 주목받고 있다"며 "실제 84㎡ 분양가격이 2억6000만∼2억9000만원 수준이어서 서울의 전세금만 있으면 내집마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LH는 현재 일부 미계약분을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문의 : (031)960-98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