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아크로리버파크2차'도 22살 당첨자 나왔다"

"21억 '아크로리버파크2차'도 22살 당첨자 나왔다"

박성대 기자
2014.10.14 17:12

최고령 당첨자 91세, 129.96㎡C타입…취득세만 7525만원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반포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림산업이 지난 19일 서울과 부산, 구미에 오픈한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e편한세상 사하', 'e편한세상 구미교리'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6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사진제공=대림산업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반포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림산업이 지난 19일 서울과 부산, 구미에 오픈한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e편한세상 사하', 'e편한세상 구미교리'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6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사진제공=대림산업
그래픽=유정수 디자이너(출처=금융결제원)
그래픽=유정수 디자이너(출처=금융결제원)

3.3㎡당 평균 4130만원으로 서울 강남권 아파트 최고 분양가 기록을 새로 쓴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2차' 당첨자 213명(특별공급 포함) 가운데 18.3%인 39명이 35세(1980년생)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연소 당첨자는 22살(1993년생)이었고 최고령은 91세(1924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아크로리버파크 2차'의 출생연대별 당첨자수는 △1920년대 2명 △1930년대 4명 △1940년대 11명 △1950년대 25명 △1960년대 58명 △1970년대 74명 △1980년대 38명 △1990년대 1명 등이다.

전체 당첨자의 52.5%인 112명이 1970~1980년대생(26~45세)이었다. 이들 중 83가구를 공급한 84.98㎡E타입(이하 전용면적)에 45명(54.2%)이 당첨됐다. 특히 이 주택형은 공급면적이 110.68㎡로 분양가는 층별로 11억9000만원~15억4500만원이다. 취득세만 3927만~5098만원(현재 시점 기준)에 달한다.

분양가가 19억6000만~22억1000만원인 129.96㎡C타입에 1970~1980년대생 7명이 당첨됐다. 분양가 18억~21억4000만원인 129.95D㎡형에도 7명이 당첨자로 확정됐다.

최고령자와 최연소 당첨자는 모두 129.96㎡C타입에서 나왔다. 최고령자는 91세(1924년생)의 박모씨이며 최연소자는 22세(1993년생)의 성모씨다. 특히 성씨는 분양가 21억5000만원인 14층에 당첨됐다.

공급면적이 168.95㎡인 이 아파트는 3.3㎡당 분양가격이 4118만원 선이다. 아파트를 취득하기 위해선 당장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계약 때 분양가의 10%인 2억1500만원을 내야 한다. 입주시에는 중도금 완납과 함께 취득세 7525만원(현재 시점 기준)이 추가된다.

최고령 당첨자인 박씨는 이 아파트 10층에 당첨됐다. 분양가는 20억600만원이다. 역대 최초로 3.3㎡당 분양가 5000만원(5000만8000원)을 돌파한 112.99㎡A타입(1가구)의 경우 62세(1952년생) 김모씨가 당첨됐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22억5100만원이다.

'아크로리버파크 2차'는 지난 3일까지 실시된 1·2순위 청약접수에서 18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375명이 접수했다. 특히 1순위에만 3285명이 몰리며 평균 17.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84.97㎡A타입(이하 전용면적)이 16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112.99㎡A타입은 71대 1의 경쟁률 나타냈다. 아크로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동 총 161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번 2차 일반분양은 59~164㎡ 213가구다. 조합원 물량이 적고 1차 분양 때보다 한강 조망이나 로얄층 비율이 높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강남 한강변에서 10년만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난해 1차에 이어 이번 2차까지 청약에 성공하면서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와 함께 '반포 트로이카'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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