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그린 서울시내 '마을만들기' 시상식 개최

대학생이 그린 서울시내 '마을만들기' 시상식 개최

이재윤 기자
2014.10.24 06:00

서울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제5회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학생공모전 및 UCC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09년부터 진행 중인 공모전은 마을 만들기와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한 예비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엔 26개 대학 231명의 학생이 총 64개 작품을 제출했다. 시는 상장과 총 4100만원의 상금(대상 1000만원 등)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주민의견을 수렴해 대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적용할 방침이다.

대상에는 김혜현 학생 외 4명(국민대 등 3개 대학)이 제출한 '일곱빛깔 홍마루'가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마을 만들기를 통해 시내 대표적인 구릉지인 서대문구 일대의 주거재생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이기현 학생 외 1명의 '다시 일어서는 부흥주택 사용설명서'와 김민균 학생 외1명이 그린 '행복을 밝히는 금호3가동'이 차지했다.

대상과 금상작품은 시상식에서 참여계기와 대상지 선정배경,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마을이야기 등을 발표한다. UCC공모전 당선작 6팀의 시상식과 대상, 우수상 2팀 등 3팀의 공연도 진행된다.

전반적인 작품 심사평은 이석우(공모전 심사위원) 동림피앤디 이사가 맡았다. 이 이사는 작품 총평과 수상작 선정 이유 등을 발표한다. 주민들이 마을만들기를 추진하면서 만든 마을 소개와 공유주택 소개 동영상도 상영된다.

이용건 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이 직접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치구, 주민과 함께 의논해 실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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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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