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명 탄 KTX 정시율 99.8%...코레일 국제철도협력기구 '안전상'

10억명 탄 KTX 정시율 99.8%...코레일 국제철도협력기구 '안전상'

이정혁 기자
2025.02.12 17:23

국제철도협력기구 ‘철도교통안전 부문 특별공로상’
국제철도협력기구 ‘철도교통안전 부문 특별공로상’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20년간의 고속열차 안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철도협력기구(OSJD)로부터 '철도교통안전 부문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OSJD는 유라시아 철도의 국제표준을 수립하는 국제기구다. 코레일은 2004년 KTX 개통 후 10억명이 넘는 승객을 싣고 달리며 정시율과 사고건수 등 주요 안전 지표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을 유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코레일의 철도사고·장애 건수는 역대 최저수준인 백만km 당 0.03건으로, 유럽연합철도청(ERA) 중 1억km이상 주행 국가평균인 0.197건(2021년 기준)과 비교해도 앞서 있다는 평가다. 정시율 또한 국제철도연맹(UIC) 기준 99.8%다.

이를 계기로 코레일은 OSJD 회원국들과 협력을 강화해 철도 운영과 안전 기술을 공유한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기반의 모바일 '열차접근 경보앱'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김원응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OSJD 회원국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글로벌 철도 안전역량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신뢰할 수 있는 국제철도 운영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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