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재건축 단지 '아크로 드 서초' 1100여가구 분양

서초동 재건축 단지 '아크로 드 서초' 1100여가구 분양

이민하 기자
2025.10.29 10:34
대상지 조감도
대상지 조감도

DL이앤씨(51,100원 ▼2,300 -4.31%)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대 1161가구 규모 '아크로 드 서초'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역과 강남역에 인접한 서초동 일대 재건축 5개 단지 중 마지막 단지로 꼽힌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아크로 드 서초는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 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59㎡ 5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동 내 대표적인 재건축 5개 단지 중 하나인 서초신동아 1,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조성하는 단지다. 강남 핵심지역에 입지해 교통과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데다 DL이앤씨의 고급주거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될 전망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역인 강남역까지 직선거리로 약 600m 거리다. 지하철 2·3호선 교대역과 3호선 양재역도 가깝다. 강남을 대표하는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등으로 접근이 쉽다. 강남역에서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등을 이용하면 수도권 곳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뛰어난 학군도 주목을 받는다. 단지는 서이초와 맞닿아 있으며 길 건너편에는 서운중이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교육 1번지라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 생활기반·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강남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을 포함해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한전아트센터 등이 단지 반경 2km 거리다.

단지 인근 옛 국군정보사사령부 부지는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와 서초구에 따르면 이곳에 업무복합단지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오는 2030년 준공이 목표다.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양재~한남)'도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잠원IC부터 한남대교 남단까지의 상습적인 차량 정체 완화로 통행시간 단축이 기대된다. 지하화에 따라 지상부에는 보행이 가능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전망이다.

대상지 위치도
대상지 위치도

아크로 드 서초는 DL이앤씨의 아크로 브랜드를 적용한 만큼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아크로는 부동산 플랫폼 다방의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대표적인 고급주거 브랜드다. 단지 내 '아크로 가든 컬렉션' 조경 설계가 이뤄진다. '웰컴가든', 일상 속 여유를 담은 수경형 정원 '워터오르간 램프가든',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하는 '티라운지 캐스케이드 램프가든' 등 여러 테마별 조경 공간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고급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에는 프라이빗 스크린 골프라운지와 스크린 골프룸, 실내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필라테스룸 등 입주민의 웰니스 라이프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또 실내놀이터인 키즈 라운지,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키즈 스테이션, 개인 독서실 스타일의 프라이빗 스터디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스카이라운지(2개소)를 비롯해 단지별 특화시설인 그랜드 라이브러리와 비거리 골프룸, 올데이다이닝이 운영된다.

개별 가구에는 층간소음을 크게 줄이는 DL이앤씨의 'D-사일런트 플로어'를 적용한다. 이 기술은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마감 회반죽

(몰탈) 및 완충재 등 혁신 기술을 집약해 만든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다. 층간소음 알림 체계(D-사일런스 서비스)'도 도입된다. 이 서비스는 아파트 거실에 설치된 센서가 일정 수준 이상의 바닥 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낸다.

이 외에도 지열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커뮤니티와 공용부의 관리비 절감을 돕는 에너지절약 시스템을 적용한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58대(단지별 상이) 규모로 편리한 주차를 돕는 'AI 주차유도 관제시스템'도 설치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2동 독수리 5형제로 불리는 재건축 단지의 마지막 단지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며 "이번에도 새로운 '아크로' 주거 이정표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로 드 서초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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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서울시청 및 부동산 관계기관, 건설사를 출입합니다. 부동산 시장 관련 기사를 취재·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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