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안면인식 기반 출국 서비스 '스마트패스'의 등록 채널을 확대한다.
공사는 최근 네이버페이,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와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여권이나 탑승권 제시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출국장과 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3년 7월 국내 공항 중 처음 도입한 이후 출국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전용 앱 'ICN Smartpass'와 공항 내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를 통해 서비스 등록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금융 앱까지 등록 채널을 확대하며 여객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패스 이용률은 도입 첫해인 2023년 4.4%에서 올해 3월 말 기준 14.8%로 크게 증가했다. 누적 등록자는 약 799만 명, 이용 건수는 약 837만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창규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패스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공항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