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면목동 정비사업 연속 수주…1391가구 브랜드타운 조성

호반건설, 면목동 정비사업 연속 수주…1391가구 브랜드타운 조성

배규민 기자
2026.05.25 14:34
 면목역 6차 모아타운 투시도/사진제공=호반건설
면목역 6차 모아타운 투시도/사진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면목역 일대에 대규모 브랜드타운 조성에 나선다. 면목역 인근 3개 구역을 연계 개발해 총 1391가구 규모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66-28번지 일원 '면목역6의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앞서 확보한 면목역6의4·5구역과 연계해 면목역 6차 모아타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개별 사업지 중심의 기존 정비사업과 달리 단지 간 경계를 연결해 조경·커뮤니티·보행 동선을 통합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면목역 일대를 하나의 대규모 브랜드 주거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호반건설은 외관에 고급 유리 마감 디자인과 수직형 입면 설계, 대형 문주 등을 적용해 상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지 전체를 연결하는 녹지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업계에서는 최근 서울 정비사업 시장에서 브랜드타운 전략이 사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본다. 대단지 프리미엄과 통합 커뮤니티 조성이 가능해지면서 사업성과 주거 선호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면목역 6차 모아타운은 지하철 7호선 면목역·사가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용마터널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근에 학교와 용마산·사가정공원 등 녹지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면목역 6차 모아타운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차별화된 상품성과 안정적인 사업 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서울사업소를 개소한 이후 서울·수도권 정비사업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경기 안산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배규민 기자

현장에 답이 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