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소문 사고 여파로 28일 KTX와 일반열차 운행이 대거 조정됐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이날 전체 열차 운행 횟수를 기존 683회에서 562회로 줄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체의 17.7%에 해당하는 121회 운행이 중지됐다.
고속열차는 KTX와 KTX-이음을 포함해 기존 331회에서 255회로 축소됐다. 76회 운행이 중지되며 운행률은 77.0% 수준으로 떨어졌다. 행신~서울, 서울~청량리 구간 운행이 멈췄다.
일반열차는 ITX-새마을·ITX-마음·무궁화호 등을 포함해 352회에서 307회로 줄었다. 45회 운행이 중지됐고 운행률은 87.2%다.
코레일은 운행 조정 열차 승차권 환불 시 별도 위약금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 결제 승차권은 자동 환불 처리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서울시 복구 작업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이 추가 조정될 수 있다"며 "열차 이용 전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를 통해 운행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