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첫 '특별성과' 포상…모두의 카드·전세사기 지원 등 17건 선정

국토부, 첫 '특별성과' 포상…모두의 카드·전세사기 지원 등 17건 선정

정혜윤 기자
2026.07.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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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회 국토교통 특별성과포상금 시상식을 열고 국민 체감 성과 17건, 81명에게 특별성과포상금을 수여했다./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회 국토교통 특별성과포상금 시상식을 열고 국민 체감 성과 17건, 81명에게 특별성과포상금을 수여했다./사진제공=국토교통부

정부가 국민이 체감한 정책 성과를 낸 국토교통부 직원들에게 처음으로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한다. 첫 특별성과 포상금 주인공으로는 '모두의 카드' 이용자 500만명 달성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강화 등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회 국토교통 특별성과포상금 시상식을 열고 국민 체감 성과 17건, 81명에게 특별성과포상금을 수여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특별성과포상금 제도는 탁월한 업무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로 성과별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된다.

가장 높은 1500만원 포상을 받은 성과는 △모두의 카드 이용자 500만명 달성(이미래 광역교통경제과 사무관 등 6명)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강화(김현석 전세사기피해지원단 사무관 등 4명) △KTX·SRT 운영통합 기반 마련(심동휘 철도운영과 사무관 등 7명) 등 3건이다.

모두의 카드는 정액형 대중교통비 환급방식과 어르신 유형 신설, 발급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이용 편의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은 임차보증금의 3분의1을 국가가 먼저 지급한 뒤 사후 정산하는 제도 도입으로 피해자의 신속한 회복을 지원한 점이 평가됐다. KTX·SRT 운영통합은 교차 운행과 예매 시스템 통합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000만원 포상은 새만금 9조원 규모 민간투자 유치, 편의점 화물운송 갈등 대응, 물류업계 유가 위기 대응, 전기차 배터리 리스제 추진 등 4건에 돌아갔다. 또 주택공급체계 정비와 부동산 제도 개선, 건설현장 임금체불 방지, 해외투자개발사업 금융지원, 건설사고 사망자 감축 등 6건은 각각 5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졌다.

국토부는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특별성과 공적심사위원회와 국민 심사단 평가를 거쳐 포상 대상을 선정했다. 특히 '국가와 국민의 이익 증진' 분야는 심사 과정을 생중계하고 사전에 모집한 국민 심사단 200명의 평가를 반영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앞으로는 결과 중심 성과뿐 아니라 도전적인 과제도 포상 대상에 포함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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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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