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 양재역 인근 강남대로 이면부 노후 주거지가 최고 25층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오피스텔과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노인복지시설과 보육시설 등 공공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열린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초동 1342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⑤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양재역세권에 위치한 강남대로 이면부 노후 주거지다. 서울시는 정주환경 개선과 도심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세부개발계획을 마련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상지는 도심형 복합기능 확보를 위해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한다. 또 도로를 확폭하고 노인복지시설과 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설치하는 등 전체 사업의 15% 이상을 공공기여로 확보한다.
이곳에는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지상 25층 규모의 주거복합건축물이 조성된다. 용적률 완화에 따른 공공임대주택도 함께 공급하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르신행복e음센터 등 공공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보행환경도 개선된다.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이면도로에는 보도형 전면공지를 조성해 통학로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이면부 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사업은 앞으로 교통영향평가와 건축위원회 심의,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서울시는 이번 개발이 강남대로 이면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가로 활성화를 통해 일대 생활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