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안전·품질 인력 장기근속 지원…업계 첫 상생협력형 공제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안전·품질 인력 장기근속 지원…업계 첫 상생협력형 공제

남미래 기자
2026.08.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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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중진공 ‘산업안전·품질 중점지원 협업형 공제 사업’ 업무협약식(좌측부터 현대엔지니어링 김광민 구매전략실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조한교 인력성장이사)/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중진공 ‘산업안전·품질 중점지원 협업형 공제 사업’ 업무협약식(좌측부터 현대엔지니어링 김광민 구매전략실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조한교 인력성장이사)/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협력사 안전·품질 인력의 장기 재직을 지원한다. 3년간 최대 250명에게 총 25억2000만원 규모의 공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중진공과 '산업안전·품질 중점지원 협업형 공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력사의 안전·품질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핵심 인력의 현장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건설사가 중진공과 안전·품질 인력 양성을 위한 상생협력형 공제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사업은 회사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고 만기 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월 중진공에 사업을 제안했으며 지원 자격 검토와 대상자 선정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3년이며 최대 250명에게 약 25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내일채움공제' 200명과 '우대저축공제' 50명으로 나눠 운영된다. 안전·품질 우수 협력사 소속 근로자 가운데 해당 직무를 전담하는 인력은 내일채움공제, 다른 업무와 겸직하는 인력은 우대저축공제 지원 대상이다.

내일채움공제 참여자가 매월 10만원씩 3년간 36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 지원금 360만원과 현대엔지니어링 지원금 864만원을 더해 만기 때 1584만원과 복리이자를 받을 수 있다. 우대저축공제 참여자는 본인 적립금 360만원에 정부와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72만원을 지원해 총 504만원과 복리이자를 받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사 모집·선정과 상생협력기금 출연, 지원금 지급 등을 맡는다. 중진공은 가입 안내와 자격 검토, 공제 운영·관리 및 공제금 지급을 담당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건설업계 최초로 정부 지원과 연계한 안전·품질 특화 상생협력형 공제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협력사의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근속을 돕고 현장의 안전·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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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남미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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