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건설(5,730원 ▼20 -0.35%)이 경기도 화성시 향남권역에서 5년 만에 새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임대주택 중심으로 공급돼 민간분양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지역인 만큼 신규 주택 수요가 예상된다.
KCC건설은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하길리 404-2번지 일원에 짓는 '향남역 그로브 스위첸'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93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1~147㎡로 구성된다.
향남권역 전체 공급 물량 중 공공임대는 41.8%, 민간임대는 30.1%인 반면 민간분양은 28.1%에 그친다. 최근 16년간 임대주택을 제외한 분양 물량도 945가구에 불과하다. 기존 아파트 2만9216가구 중 사용승인 후 11년을 넘긴 아파트도 2만652가구(70.69%)에 달한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발안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하길중·고등학교가 단지에서 약 100m 거리에 위치해 있고 중심상업지구도 약 400m 거리다. 단지 앞에는 4만3194㎡ 규모 풍경공원이 조성돼 있다.
향남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으며 73만6000㎡ 규모 H-테크노밸리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단지는 건폐율 12.43%로 설계하고 세대당 약 1.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커뮤니티시설로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하길리 404-1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