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종합) 바로내집 6500가구 등 중장기 공급…대출 보증금 등 단기 금융지원책 마련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와 실거주 의무 확대로 발생한 임대차시장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서울시가 '무주택 시민 주거안정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공공임대·공공분양 등 중장기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거비 금융 지원과 전월세 안심계약 지원 등을 통해 무주택 시민의 주거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31일 신규 입주 물량 감소, 등록임대주택 만기 도래 등 역대급 전월세 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무주택 시민 주거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전월세 시장 상황에 대해 "직장과 학교 문제로 서울 순유입 인구는 늘고 있지만 정부의 실거주 의무와 다주택자 규제로 임대 물량이 눈에 띄게 감소하면서 임차 수요와 공급 매물의 미스매치가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에 따르면 서울시 전세 매물은 2023년 3월 5만여건에서 올해 3월 1만8000건 수준으로 3분의 1 가까이 감소한 반면 전용면적 84㎡ 기준 평균 전세 실거래가는 2024년 6억4000만원에서 올 초 7억4000만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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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주택공급 남 탓 말고, 정부·서울시 손발 맞춰야" 쓴소리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공급 정책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중앙정부와 서울시도 손발을 맞춰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의 부동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택 공급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 집값 급등에 대한 정치권의 비판에 대해 오 시장은 "민주당 정치인들에 이어 정부 정책을 책임진다는 분까지 근거 없는 인허가 병목현상을 운운하며 주택 공급 부족책임을 서울시에 돌리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문재인 정부와 전임 시장 시절 공급의 씨를 말린 정책 참사의 여파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진정 몰라서 하는 말이 아닐 것"이라며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용기는 없고 국민의 비판은 두렵기에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싶겠지만, 국민들은 이미 진실을 다 알고 계시다"고 반박했다. 오 시장은 책임 공방보다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는 이미 정부의 공급 의지를 환영하며 최대한 협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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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우리은행, 400억 규모 협력사 '상생펀드' 만든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우리은행이 협력사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만든다. SH는 우리은행과 함께 경기 침체·건설업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4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상생펀드는 SH가 보유한 유휴자금 운용으로 발생하는 이자수익을 재원으로 협력업체 대상 저금리 대출 상품을 마련하고, 우리은행이 추가 금리 감면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협력업체의 자금 조달 금리를 낮춰 경영 안정화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SH는 상생펀드를 통해 공사-협력사 상생 생태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가치경영(ESG)을 실행할 계획이다. SH는 '상생펀드' 조성을 위해 200억 원을 우리은행에 예탁하고, 발생 이자수익을 대출금리 감면 재원으로 활용한다. 우리은행은 여기에 추가 금리 인하를 더해 총 4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한다. 금리 지원 폭은 총 1.48%포인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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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삼성전자 손잡고 'AI 가전' 접목한 모듈러주택 공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5 스마트건설엑스포'에 참여해 AI 가전 기술이 접목된 표준 모듈러주택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H 등 관련 공공기관이 공동주관하는 2025 스마트건설엑스포는 스마트건설기술의 발굴·교류 및 건설 산업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이날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LH는 이번 행사를 통해 OSC(Off-Site-Construction) 등 LH의 스마트건설기술 도입 성과와 AI 기술 등이 접목된 미래 스마트 주거공간을 제시한다. 전시회에서 LH는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 연구' 결과를 반영해 표준평면으로 제작된 모듈러주택을 최초로 공개한다. 표준평면은 모듈러주택 설계 표준화와 제품화를 통한 대량생산 체계 기반의 핵심으로 동일한 구조 모듈로 최대 30층까지 쌓아 올릴 수 있다. LH는 또 삼성전자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모듈러공법과 AI 가전 기술이 융합된 미래 주거환경을 제시한다. 모듈러주택 설계 단계부터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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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이재명 정부 'AI 고속도로' 건설분야에도 적용"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이재명 정부가 'AI(인공지능)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강조한 만큼 건설 분야에서도 스마트혁신기술을 기반으로 AI 고속도로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에 참석해 "과거 미국 뉴욕 맨해튼 사진을 보면 마차에서 자동차로 바뀐 기간이 12~13년 남짓했으나 현재는 혁신 기술이 더욱 빠른 속도로 바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최근 건설사의 사망 사고를 의식한 듯 "건설현장에 AI 스마트혁신기술이 도입되면 안전문제 비용도 적게 드는 것은 물론 안전한 현장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삼성전자와 협력해 모듈러 공법과 AI 가전 기술이 융합된 주거 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모듈러 주택의 설계 단계부터 삼성전자의 AI 홈 설루션을 적용해 냉장고·인덕션·일체형 세탁건조기·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AI 기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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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세운4구역 용적률 완화, 종묘에 그늘 안 생겨…세금 아낀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운4구역 재개발로 종묘에 그늘이 진다는 최근 지적과 관련해 시뮬레이션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간 공공기관이나 문화유산 주변에 높이제한을 둔 것이 고정관념이라며 새 가치체계를 위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5일 오전 서소문 빌딩 재개발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며 이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그는 최근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서울시가 개발에 눈이 멀어 세운4지구 재개발로 빌딩 높이를 높이면서 종묘를 그늘지게 한다는 일각의 오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뮬레이션을 해 본 결과 그늘이 생기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예전부터 관공서나 문화유산이 있는 지역 주변에는 높이 제한을 둬서 그 권위를 이어가겠다는 고정관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에 대한 가치체계 정립을 위해 새롭게 토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세운4구역 용적률을 높여주는 것은 서울시민들의 세금을 아끼기 위한 조치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용적률을 높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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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혼부부 보증금 이자지원 10년→12년 늘린다…청년 지원도 확대
서울시가 신혼부부·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신혼부부가 자녀를 출산하면 대출 기한을 기존 최장 10년에서 12년까지 늘려주고, 청년의 경우 지원 기준이 되는 월세금액을 7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완화한다.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개선·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확대 적용안은 이달 20일 신규대출 신청자와 대출 연장 신청자부터 적용한다. 신혼부부·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무주택 신혼·청년(예비 신혼부부 포함)을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상자가 국민·신한·하나은행에서 최대 3억원 이내 임차보증금 대출을 받으면 최대 연 4.5%(소득 및 자녀 수 등 반영, 최소 1.0% 본인 부담)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상 세대주(예정)인 무주택 청년이 하나은행에서 임차보증금을 최대 2억원 이내로 대출받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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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수관로 '이음부·접합부' 개선 착수…원인별 맞춤형 정비
서울시가 하수관로 결함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연결관 이음부와 접합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최근 10년간 발생한 하수도 원인 지반침하 111건 가운데 49건(44%)이 이음부·접합부 손상에서 비롯됐고, 관로 내부 결함의 약 85%도 동일 부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먼저 본관 이음부는 관 교체 시 하수 이음관과 기초받침을 함께 적용해 수밀성을 높이는 동시에 관로 이탈을 방지하고, 관 하부의 지지력을 균등하게 유지해 부등침하를 억제한다. 이는 이격·처짐으로 인한 누수와 공동(空洞) 형성을 사전에 차단해 지반침하 위험을 근본적으로 예방한다는 설명이다. 연결관 접합부는 파손 부위를 최소 범위로 정밀 보수하는 국소 플레이트 방식을 적용해 공사 범위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고 시공 효율을 높인다. 서울시는 지형과 시공 여건을 고려해 10개 자치구 14개 구간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현장에서 시공성, 비용, 성능 개선 효과를 입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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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렌터카 차령 완화 재시동…'최대운행거리' 제한 신설
국토교통부가 한 차례 불발된 렌터카 차령 연장을 다시 추진한다. 소비자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렌터카의 운행거리를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국토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 중형 승용차는 출시된 지 5년, 대형은 8년이 지난 경우 렌터카로 사용할 수 없다. 이를 두고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이 나오자 국토부는 지난 3월 중형 승용차의 차령을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대형은 8년에서 9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해서도 9년의 차령을 신설하는 방안을 담았다. 아울러 렌터카에 사용되는 승용자동차의 충당 가능한 연한을 출고 후 1년에서 2년으로 완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술 발전에 따라 차량 내구성과 안전도가 향상된 만큼 업계의 경영 부담을 덜고 소비자의 이용 비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해당 개정안은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6월 최종 단계인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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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에서 항공레저산업 미래 띄운다…제1회 일자리 박람회
국토교통부가 항공레저산업의 저변 확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한국항공대학교 활주로 일대에서 '제1회 항공레저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항공레저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항공일자리센터(국토부, 항공협회, 인천·한국공항공사 공동운영)가 주관한다. 항공레저 분야 구직자와 취업준비생, 청년층은 물론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막식은 7일 오후 3시 한국항공대학교 활주로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헬기편대 축하 비행과 공연, 환영사, 축사, 청년 구직자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열기구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개막행사 후에는 주요 내빈 등이 부스 및 체험장을 순회하여 구직자 및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패러글라이딩협회, 대한드론축구협회, 드론기업, 항공사, 공항공사 등 70여개 항공레저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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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열린다…케이시티 3단계 준공식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위한 국내 최고 규모의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 도심, 고속도로 등 실제와 동일한 주행로는 물론 횡단보도와 버스전용차로, 톨게이트 등 다양한 도로시설물이 갖춰진 실험환경을 통해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 자동차안전연구원 케이시티(K-City) 에서 케이시티 3단계 고도화 사업 및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시티는 실제 도로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반복·안전하게 검증하기 위해 2018년 개소했다. 이번 3단계 준공식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 조성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완성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다. 케이시티는 3단계 고도화를 통해 현실과 동일한 환경에서 완전 자율주행 기술 검증이 가능해졌다. 주행영역 기능 확대로 △복잡한 도심 교차로(입체교차로, 골목길 등) △교통·보행 상황 재현 시설(보행자, 자전거, 이륜차 출몰 등) △가상환경 기반 자율주행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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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 혁신 스타트업과 손잡고 새로운 성장 동력 찾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혁신 스타트업과 손잡고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찾는다.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FutureScape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은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에는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 실증을 진행하는 '실증 트랙'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협업 모델을 공동 개발하는 '미래 트랙' 두 가지로 운영된다. 지난 4월 공모에 총 280여개 회사가 지원한 가운데, 실증 트랙 6개사와 미래 트랙 6개 사가 선발됐다. 이번 2025 FutureScape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지난 6월 실증 트랙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들이 사업 실증 성과를 발표하고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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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빌딩 재개발 대규모 녹지 조성…강북 최초 클래식 전문 공연장
'녹지생태도심' 사업으로 서소문로에 서울광장 1.3배에 이르는 대규모 녹지가 조성되고 강북권 최초 '클래식 전문 공연장'이 들어선다. 앞으로 이 일대가 서울역 북부역세권·힐튼 부지 등 재개발 사업과 함께 대규모 녹지를 품은 혁신 업무지구(154만㎡)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5일 '녹지생태도심 선도 사업 서소문빌딩 재개발 사업 착공식'을 열고, 지난 3년간 서소문 일대 3개 지구 재개발과 함께 추진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성과를 발표했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길성 중구청장, 삼성생명 대표이사 등 사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오늘 착공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서울이 녹색도시로 다시 태어나는 도심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녹지를 확보하는 새로운 재창조 모델 녹지생태도심 전략을 통해 서울 전역을 녹색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글로벌 녹색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