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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기다린 BTS 팬, 26만명 몰린다"…이통사, AI로 트래픽 폭증 대응
전 세계 수십만 BTS 팬들이 결집할 날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오는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BTS 콘서트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가 일제히 트래픽 대비에 나섰다. 전통적 트래픽 관리 방식인 이동기지국은 물론, AI에 기반한 자동화된 트래픽 관리 등을 선보인다. 경찰 추산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8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될 'BTS THE COMEBACK LIVE: ARIRANG(BTS 더 컴백 라이브: 아리랑)'를 앞두고 26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은 약 1시간 진행되지만, BTS가 군백기를 끝내고 약 3년9개월 만에 완전체 활동을 펼치는 만큼 전 세계 수십만 아미(BTS 팬덤명)이 전날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 장사진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3사는 15일부터 콘서트가 열리는 21일까지 수십만 인파에 대비해 트래픽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대규모 인파가 현장에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고,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고 현장의 감동을 주고받는 등 대규모 통신 트래픽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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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도입해 BTS 광화문 공연 대비
SK텔레콤이 BTS 공연에 대비한 특별 통신 대책을 마련했다. 오는 21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공연에 경찰 추산 최대 26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SKT는 대형 K-pop 공연에 대비해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을 도입한 특별 통신 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연 당일 운집한 대규모 인파가 현장에서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고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는 등 통신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통신 품질 관리 체계 강화와 네트워크 용량 사전 확대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SKT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A-One(Access All-in-One)'을 처음으로 가동한다. 'A-One'을 활용하면 커버리지 분석을 통한 신규 장비 위치를 제안하고, 과거 이벤트 데이터 기반 미래 트래픽을 예측하는 게 가능하다. 또 AI 에이전트 연동 기반 네트워크 품질 모니터링 등을 통해 공연 전부터 선제적으로 최적화된 통신 환경을 설계할 수 있다. 또한 공연 당일 통신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광화문·서울시청 일대를 인파 밀집도와 이용 특성에 따라 3개 구역으로 구분해 맞춤형 통신망을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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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영어학원 보냈다"...강남·서초 절반 vs 강북 7명 중 1명
서울 강남·서초구에 사는 학부모 10명 중 5~6명이 자녀를 초등학교 입학 전에 영어학원에 보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강북·중랑구에서는 10명 중 1~2명 수준에 그쳐 '경제적 격차'가 학습 격차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원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진학 지도 정보 제공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남 5명 중 1명은 '학교급 넘어서 선행'━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9~10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만1941명, 학생 9006명 , 교사 4540명 등 총 2만54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교육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교육 설문조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유치원과 초등·중학교(유초중) 학부모(1만606명) 중 29%는 유아대상 영어학원에 다니거나 다녔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서초구는 56%, 강남구는 52. 5%로 과반이 넘은 데 반해 강북구는 14. 7%, 중랑구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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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쉬엄쉬엄 모닝' 참가…서울시민과 여유로운 주말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시민 개방 체육 프로그램 '쉬엄쉬엄 모닝'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린 '쉬엄쉬엄 모닝'에 참여해 서울 시민들과 여유로운 주말 오전을 보냈다. '쉬엄쉬엄 모닝'은 도심 도로 공간을 시민에 개방하는 서울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달리기,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유아차나 반려동물도 함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7~9시 여의도공원에서 출발해 여의대로, 마포대교로 이어지는 왕복 5㎞ 코스에서 열렸다. 오 시장은 시민의 완주를 격려했고,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을 찾아 체력을 측정했다. 서울시는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차로만 활용하는 도로 부분 통제 방식을 활용했다. 오 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건강하게 서울을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쉬엄쉬엄 모닝을 계획하게 됐다"며 "서울시는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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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 대통령, 선거운동 하나" vs 민주 "억지 트집 잡기"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등을 띄워주는 "선거운동원" 역할을 한다고 14일 비판했다. 민주당은 "국정 최고 책임자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모독을 당장 중단하라"고 비판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에 도전한 박주민 민주당 의원을 공개적으로 격려하며 사실상 선거에 개입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앞서 정원오 성동구청장 띄우기에 나서며 선거 개입 논란을 자초한 바 있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권력의 힘으로 선거판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특정 정당 후보에 힘을 실어주는 언행은 대통령의 중립성과 품격을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정을 책임지는 지도자라기보다 선거판에 뛰어든 운동원의 모습"이라며 "선거는 국민이 판단하는 자리다. 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 행태에 대해 책임 있게 사과하고 선거가 아닌 국정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같은 논평을 "막말"로 규정하며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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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잠행' 이정현에 장동혁 "역할 반드시 필요…국민의힘 지켜달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이틀째 잠행을 이어가는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을 향해 "다시 공관위를 이끌어 혁신 공천을 완성해달라"며 돌아올 것을 설득했다. 장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위원장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위원장님을 뵙고 공관위원장 직을 맡아주실 것을 요청드렸던 날이 생각난다"며 "이번 지방선거가 중요한 만큼 참으로 간절한 마음이었다"고 했다. 이어 "위원장님의 몇 차례 고사에도 거듭 말씀을 드렸던 것은 그만큼 절실했기 때문"이라며 "다시 만나 뵀을 때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슨 일이라도 하겠다'고 말씀 주셨을 때는 다시 해볼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과 국민의힘을 함께 지켜내 달라"며 "위원장님이 고심 어린 결단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전날 돌연 사의를 표하고 잠적했다. 이 위원장 사의 배경에는 '당내 노선' 문제에 관한 장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갈등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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