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스미스 호주 ANZ은행 최고경영자(CEO)는 24일 "ANZ는 외환은행의 장부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인수가) 상대적으로 빨리 결론이 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미스 CEO는 이날 '한-호 경제인 대화'가 열리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고 호주 비즈니스 인스펙터지가 전했다.
그는 또 "외환은행 이사회 의장의 사의는 인수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스미스 CEO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 이사회 의장이 지난 22일 사의를 표명하자 ANZ의 외환은행 인수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그는 이어 이번 방한은 "'한-호 경제인 대화' 참석을 위한 것으로 방한기간중 외환은행 관계자를 만날 계획은 없다고 종전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또 인수 제안가에 대해서도 직답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