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옥 사장 종신보험과 은퇴.연금 비중 50대 50 유지..강소형 TOP3 굳건히 할 것

푸르덴셜생명 손병옥 사장은 "종신보험 위주이던 회사의 은퇴(연금).노후.건강보험 부문을 강화해 향후 판매비중을 50%까지 늘릴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손 사장은 지난 5월 취임한 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노후준비와 건강 부문 강화를 위해 사내 태스크포스팀을 조직하여, 다양한 검토와 준비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7월 초에 나왔던 노후 건강보장을 강화한 더블업 헬스케어 특약 외에 9월에 연금보험 신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종신보험 등의 보장성보험에 대한 강점에 은퇴/노후/건강 부문 강화를 통해, 회사를 종합 보장회사로 변모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만 "신규 성장동력을 추가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폭 넓은 보장을 전달하겠다는 것으로 기존의 강점을 포기하겠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다.
손 사장은 다른 보험사를 인수할 계획과 관련해서는 "특정 회사를 두고 검토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사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의향이 있고 M&A는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보험업계 최초의 여성 CEO인 그는 기업윤리 기준을 한층 더 강화하여,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돈을 많이 버는 회사에 머물기보다는 회사와 영업조직(라이프플래너)이 가장 신뢰받는 회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의 사회공헌재단 활동 등을 통해 보험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에 일조하고 싶다고도 했다. 회사가 국내에서 두루 인정받는 외국계 기업의 모범으로 자리잡고, 향후 다른 업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회사의 강점을 널리 알리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흔히 회사 규모 위주로 빅3라는 말을 흔히 쓰지만 모범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한 푸르덴셜생명같은 강소형 보험사는 탑(TOP) 3에 분명히 들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푸르덴셜생명은 불완전판매비율이 업계에서 가장 낮고 우수인증설계사 비율, 보험계약유지율(13회차) 등에서 수위권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