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신증권이 대신저축은행 출범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최근 중소형 증권사들의 저축은행 인수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대신증권의 행보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데요.출범식 현장에 이동은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테입컷팅과 함께 울려퍼지는 박수소리가 대신저축은행의 새로운 출발을 알립니다. 대신증권은 과거 중앙부산, 부산2, 도민저축 등 3개 저축은행을 인수해 새롭게 대신저축은행을 출범시켰습니다.
대신증권 이어령 회장은 무엇보다 저축은행의 무너진 신뢰감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대신증권 / 이어령 회장
"영업중단으로 불편함을 겪은 고객에게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대신측은 예금과 대출기능이 없는 증권업에 저축은행이 가지고 있는 여수신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진 / 대신저축은행 행장
"증권사에서 제한적으로 신용융자를 하고 있는데 그것이 고객들이게 불편한 면 있습니다.대신증권 고객들에게 은행이 가지고 있는 대출,예금기능을 제공하면서 고객에게도 저희에게도 도움이 되는 윈윈효과를 낼 것입니다."
행사가 끝나고 개점시간이 다가오면서 대신저축은행 지점은 돈을 인출하려는 고객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6개월을 넘게 기다려온 터라,이른 아침부터 기다리는 고객들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대신저축은행 고객
"휴....이자가 좀 더 높다고 해서 왔는데..만기가 2월이었는데 지금까지 못받았죠 뭐.."
한번 크게 놀란 터라 쉽게 안도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인터뷰]박태순 / 주부
"불안하죠.(왜 불안하신가요?)대신증권이 인수했다고 들었는데,지금 세계적으로 증시가 불안하잖아요.그래서..."
저축은행 인수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든 대신증권.
최근 위탁매매 수익이 점차 줄어드는 등 급변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 대신증권이 저축은행 인수로 어떤 변화를 맞이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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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이동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