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검사 62회->47회 줄이고 부문검사 964회 실시...10대 중점추진과제 제시
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회사에 대한 종합검사를 대폭 축소하되 리스크 취약 부문에 대한 '수시 테마검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외화유동성 관리,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회사 건전성 회복, 금융소비자 보호 및 정보통신(IT)부문 검사 강화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4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2년 검사업무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지난 해 마련한 '검사 선진화 방안'을 기초로 △금융회사 건전성 및 금융시장 안정성 제고 △ 서민 소비자 보호 및 공정 금융질서 확립 △검사 실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올해 검사운용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금융회사 정기 종합검사를 지난 해 62회에서 올해 47회로 대폭 축소키로 했다. 4개 금융지주사, 7개 은행은 종합검사를 받는다.
대신 리스크 취약부문에 검사 역량을 집중 투입해 수시 테마검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 각 금융사에 대한 부문검사는 964회 실시된다.
금감원은 10대 중점 추진과제로 △외화유동성 등 국내외 금융시장 불안요인 적기 대응 △금융회사 잠재리스크 선제 대응 △서민금융회사 부실화 방지 △경영진 단기성과주의 억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IT부문 검사 강화 △대주주 등의 부당거래 검사 강화 △금융사 자체 감사 활성화 유도 △검사·감독 업무 피드백 강화 △검사 과정의 합리성 제고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