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北 로켓발사, 금융시장 큰 영향 없다"

금융당국 "北 로켓발사, 금융시장 큰 영향 없다"

박종진 기자
2012.12.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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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감원, ‘비상금융상황점검회의’…"시장동향 철저히 살펴 필요하면 즉각 대응"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다소 갑작스럽게 발사됐으나 예견된 이벤트로 금융시장에 큰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 북한 로켓 발사에 대응해 ‘비상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동향을 긴급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추 부위원장은 "금감원 해외사무소와 주요 시장전문가 등을 통해 점검한 결과 이번 발사의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된다"며 "과거에도 북한이 미사일 등을 실제 발사한 이후에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오히려 주가가 상승하는 등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불안 요소는 있다. 추 부위원장은 "다만 유엔 안보리와 주요국의 북한 제재가 이뤄지고 이에 대한 반발로 북한이 추가 행동을 하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단기적으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책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추 부위원장은 "과도한 불안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하고도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필요하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은하3호를 발사한 12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로켓발사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이기범 기자.
↑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은하3호를 발사한 12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로켓발사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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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재계를 맡고 있습니다. 개인이 잘되고 기업이 잘되고 그래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내일을 위해 밀알이 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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