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주하 농협은행장 "농협의 수익센터 역할 강화"

[신년사]김주하 농협은행장 "농협의 수익센터 역할 강화"

정현수 기자
2014.01.01 12:54

1일부터 임기, 2일 취임식…신년사 통해 첫 공식행보 "건전성 제고·차별화된 역량 등 강조"

김주하 농협은행장
김주하 농협은행장

새해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안정적 수익 창출을 통해 농협의 수익센터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뒤지고 있는 비이자이익을 보강하고 핵심적인 전략사업을 선정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사전적인 리스크관리 강화와 부실채권 감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바젤Ⅲ 확대 시행과 선진국들의 양적완화 축소가 가져올 후폭풍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해 어떠한 금융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튼튼한 은행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행장은 "농협의 강점인 시니어 고객 특화은행 기반 강화, 지역별 특성화 마케팅 추진, 유통과 금융의 협력 강화, 우투증권 인수 예상에 따른 시너지 창출 등 농협만의 특화된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산사고 등과 관련해서도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IT 전환시스템 구축, 민원 감축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농협은행 브랜드 가치 제고, 내부통제 및 금융사고 예방활동 강화 등을 통해 고객 신뢰 제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중후표산(衆煦漂山·여러 사람이 함께 내뿜는 뜨거운 숨결과 기운이 큰 산을 움직인다)이라는 말이 있다"며 "농협은행 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즐겁고 신나게 일하면서 내뿜는 열기가 태산을 옮겨 놓는 결과로 나타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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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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