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 목표에 집착해 통화정책을 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주열 총재는 국정감사에서 이만우 의원(새누리장)이 물가안정목표 하회에 대한 책임을 묻자 이 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현재의 물가안정목표가 설정됐던) 2년 전과 비해 구조적 변화가 있지 않나 한다. 물가목표에 미달한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총재는 "물가목표가 목표에 미달하긴 하지만 (물가목표에) 집착해 통화정책을 할 수는 없다"며 "경직적으로 대응하면 가계부채 확대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물가목표 미달 책임 통감해야 하지 않냐"는 이만우 의원의 질의에 "미달했을 때의 법적 책무가 있는 건 아니지만 배경과 현황 소상히 설명 드려서 이해를 구하는 쪽으로 중앙은행의 책임을 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