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화제人] 류준우 보맵 대표 “보험은 단순히 금융을 넘어서 헬스케어로 확장될 것”

[파워인터뷰 화제人] 류준우 보맵 대표 “보험은 단순히 금융을 넘어서 헬스케어로 확장될 것”

김원종 MTN PD
2021.07.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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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보맵 류준우 대표

진행: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김주영입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비대면은 우리의 일상으로 자리 잡았죠? 대면 채널 의존도가 높았던 보험산업 역시 디지털 보험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보험과 기술이 만난 인슈어테크의 대표적인 기업이죠.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보맵의 류준우 대표를 모시고 변화하는 보험산업에 대한 자세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먼저 시청자 분들을 위해서 보맵이 어떤 회사인지 먼저 설명해주시죠.

A. 안녕하세요? 저희는 인슈어테크 플랫폼 보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보맵의 대표 류준우입니다. 저희는 보험산업에서 고객들이 겪고 있는 모든 보험과 관련된 경험을 혁신하고 있는 보험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앵커님께서 보험을 내가 들고는 있지만 어떤 보험을 들고 있는지도 잘 모르고 그게 어떤 보장을 받고 있는지도 사실 알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보험이라는 게 정보 비대칭이 가장 심한 금융산업이기도 하고요. 그러다 보니까 소비자들이 지금까지 겪고 있던 보험의 어려움을 저희는 IT기술을 통해서 풀어주고 있는 혁신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 코로나로 비대면이 활성화되면서 보맵에는 새로운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최근에 사업 확장이나 서비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코로나가 저희에게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사실 저희도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한데요. 왜냐하면 저희가 여러 여행 플랫폼에 여행자보험을 제공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해외여행이 코로나로 인해서 쉽지 않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지금 말씀하신 대로 보험이라는 것도 기존에 대면 채널이 중심이었다면 이제 비대면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고요. 더 나아가서 소비자들 역시도 코로나를 토대로 보험 가입에 대한 인식 자체가 좀 변화가 된 것도 있고 비대면에 대한 수요도 굉장히 증가했다는 것은 저희에게 굉장히 큰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최근에 네이버나 카카오, 토스 등이 잇따라 보험시장에 도전을 하고 있는데요. 여러 핀테크, 인슈어테크 기업 중에서 보맵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A. 우선 빅테크를 비롯한 요즘 IT로 풀고자 하는 여러 스타트업들이 출범한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저희도 생각하고 있고요. 아무래도 기존에 대면 채널 중심이었던 것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그런 새로운 국면이라는 점에서는 굉장히 의미가 있다, 라고 생각하고 있고 거기에서 보맵이 가진 경쟁력이 무엇인가 라고 한다면 저희는 아무래도 보험만 집중하고 있다, 라는 것이 굉장히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융 안에서 여러 섹터의 금융이 있지만 보험은 금융 안에서도 사실 굉장히, 가장 어려운 금융 중에 하나고요. 더 나아가서 기존에 보험이라는 것들이 대부분 대면에서 이루어지다 보니까 그걸 비대면으로 푸는 데에는 아무래도 보험만 집중하더라도 거기에는 굉장히 난이도가 어려운 종목이라서 그걸 저희는 보험만 집중하고 있다, 그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무료 보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다른 보험사나 핀테크 기업의 상담서비스와 차별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가장 핵심적인 경쟁력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마이데이터 사업을 들 수 있는데요. 그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인해서 두 가지 관점에서 저희는 다른 서비스와 가장 큰 차별점을 두고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첫 번째는 분석력과 두 번째는 상담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첫 번째 분석력이라는 측면에서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고객은 본인이 갖고 있는 본인의 기본 금융정보를 고객이 동의해주면 저희는 그 고객의 개인 신용정보를 가지고 와서 이를테면 그 고객이 기존에 들고 있는 보험이라든지 또는 이분의 가처분 소득이라고 할 수 있는 소득이라든지 지출 이런 내용들을 필두로 저희가 갖고 있는 AI, 저희는 보장핏팅이라고 부르는데요, 그 알고리즘을 통해서 고객에게 최적의 보험상품 분석이라든지, 이 분석은 새로운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것에도 사용되지만 기존에 갖고 있는 보험이 너무 부담된다고 했을 때 그 보험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느냐에 대한 컨설팅까지도 해주고 있거든요. 그런 분석력이 저희의 1차적인 차별점이라고 생각하고요. 두 번째는 그런 데이터를 가지고 고객에게 기존에는 대부분의 상담이 보험가입을 창출해내기 위한 영업 활동이었다면 저희는 그걸 가지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심지어는 고객에게 보험을 줄여야 된다, 라는 메시지까지 줄 수 있는 그런 객관적인 컨설팅을 해줄 수 있다, 그게 바로 저희가 다른 플랫폼 또는 다른 기존의 업체와의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보맵이 인슈어테크 기업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획득을 했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또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준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아무래도 마이데이터라고 한다면 고객의 본인 신용정보의 자기결정권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기존에는 고객이 본인의 신용정보가 대부분 금융사에 귀속돼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고객은 눈치 채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금융사, 특히 보험사로부터 일종의 영업적인 스팸성 메일을 받는다든지 또는 무자비하게 전화를 받는다든지 이런 걸로 인해서 소비자들이 본인이 알지 못한 상태에서 본인의 이런 신용정보들이 유통이 됐었던 것이 문제긴 하거든요. 그런 것들을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은 이제 고객의 동의하에 금융사로부터 그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가지고 와서 그걸 고객에게 최상의 밸류를 줄 수 있는 컨설팅으로 활용할 수 있거든요. 그걸 토대로 저희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보험을 가장 잘 분석해서 그 사람에게 최적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다, 라는 측면에서 저희에게는 큰 의미가 있고요. 그걸 위해서 저희는 통상적으로 보험이라고 하는 것이 한 담보가 400개 정도 됩니다. 이걸 어떻게 잘 분석해서 고객에게 잘 맞춤형으로 안내해줄 수 있을까라는 부분에서 저희는 마이데이터를 가장 먼저 딴 업체로서 그 부분에 특화된 서비스들을 계속 고도화해가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보맵 류준우 대표

Q. 다음 달이죠. 8월 이후에는 이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이 될 텐데요. 보맵은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지요?

A. 우선 저희가 인슈어테크에서 가장 먼저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이 됐다는 부분에 대한 경쟁력을 발휘하려고 하고 있고요. 이를 토대로 저희는 기존의 마이데이터를 통해서 가져오는 이런 개인 신용정보를 넘어서 보험이라는 것이 단순히 신용정보를 넘어서 건강과 굉장히 밀접해 있는 영역이거든요. 즉 헬스케어의 영역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것이 바로 보험 영역인데 그렇기에 저희는 마이데이터를 통해서 가져온 개인의 신용정보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건강정보, 더 나아가서 그 고객이 가지고 있는 여러 행동데이터라든지 소비데이터 같은 그런 데이터들을 결합해서 소비자에게 보험에만큼은 가장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하려고 하고 있고요. 거기에다가 저희가 가진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기존에 또다시 저희와 같은 라운드에서, 1라운드에서 마이데이터를 획득한 그리고 앞으로 마이데이터를 획득하게 될 그런 여러 사업자들과 제휴 형태로 저희는 시장을 빠르게 확산시키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카드사에서 고객이 어떤 특정 소비를 한다든지 특정 행동을 했을 때 그것에 필요한 보험들을 저희가 콘텐츠로 제공을 하고 그 고객이 그 콘텐츠를 보고 구매 의사가 있다고 하거나 또는 그것에 대해서 질문이 있을 때 자연스럽게 마이데이터 사업자인 저희 보맵으로 와서 그것에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서비스로 제휴의 영역을 계속 확장해나가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Q. 그러면 이런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통해서 가장 먼저 집중할 비즈니스로 어떤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요?

A. 말씀드린 대로 저희는 저희의 알고리즘을 정교화 하는 데 일차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보험이라는 게 이제 단순히 금융을 넘어서 헬스케어, 더 나아가서 의료의 영역까지도 확장할 충분한 동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데이터들, 더 나아가서 거기에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소비자들의 행동 데이터들을 비롯한 여러 데이터들을 보험에 적용시켜서 이를테면, 나는 지금의 건강 상태는 이렇고 태어날 때 부모님이 가지고 있었던 그런 인자로부터 받은 데이터는 이렇고 향후 미래에 발명할 나의 그런 발병률이라는 공공데이터, 더 나아가서 거기에 내 소득 데이터와 그리고 내가 주로 하고 있는 액티비티라든지 또는 취미와 관련 데이터들을 결합해서 그걸 소비자들에게 좀 더 맞춤형으로 제공도 해주고 더 나아가서 거기에 필요한 이를테면, 기존의 보험과 매칭시켜서 내가 보험을 지금껏 청구하지 않았던 것들도 저희는 자동으로 청구하게 해주고요. 더 나아가서 이런 데이터들을 필두로 그 고객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저희가 직접 제작하는 형태까지도 그런 보험의 전체적인 밸류체인을 저희가 다 다루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그렇군요. 보맵이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보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또 각 보험 종류별로 마이데이터 사업권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도 궁금한데요.

A. 사실 저희가 집중하고 있는 보험의 영역은 주로 건강보험입니다. 요즘 들어서 특히 더 각광받고 있는 보험상품 중에 하나가 바로 건강보험인데요. 이제는 혼자 사는 가정도 많아졌고 더 나아가서 일단 수명 자체가 굉장히 늘어났고요. 수명이 늘어난다 함은 자연스럽게 더 많은 질병들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는 얘기거든요. 그럴 때 기존에는 적어도 가족이라는 경제공동체가 있기 때문에 누구 한 명이 다쳐도 나머지 가족들이 그걸 어떤 형태로든 커버를 해줄 수 있었다면 지금은 본인 스스로 본인을 가장, 어찌 보면 최소한의 단위로라도 안전하게 지켜야 되는 그런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저희는 건강보험에 집중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 건강보험의 대표적인 상품이 아무래도 암이라든지 또는 뇌질환과 관련된 여러 보험상품들이 있는데 저희는 이런 것들을 고객에게 잘 분석해서 알려줄 수 있는 형태의 제휴들을 토대로 거기에서 여러 플랫폼에서도 고객이 필요하다, 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안내해줄 수 있는 그런 건강보험을 일차적으로 집중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리고 기존부터 저희가 집중하고 있던 영역 중에 이런 소액 단기보험이라고 해서 저희는 일상으로의 보험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를테면, 내가 내일 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여행자보험에 가입하기에 기존에는 여러 프로세스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고 한다면 저희는 그걸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플랫폼에서 여행상품을 구매할 때 결제단에 임베디드로 바로 보험상품까지 가입할 수 있는 그런 제휴서비스들을 기존부터 계속 제공하고 있었거든요. 이런 것들을 계속 확장해나간다면 저희가 예전에 제공했던 것 중에 이를테면 귀가안심보험이라고 해서 카카오톡으로 보험을 선물하는 것도 저희가 시도를 했었고요. 더 나아가서 앞으로 보험을 여러 형태, 예를 들어 일본에서 나와 있는 보험은 내일 내가 소풍을 가는데 비가 와서 입는 나의 정신적인 상처에 대한 보험도 들 수 있거든요. 그런 것처럼 뭔가 보험이 좀 더 일상에서 이를테면 내가 정말 아끼는 나의 드론이 오늘 가지고 나가서 시험 비행을 하다가 망가지는 것에 대한 보험도 들 수 있는 그런 뭔가 일상에 좀 더 접목된 보험을 여러 형태로 시도하는 것 역시도 저희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보맵이 밀레니얼 세대, 이른바 MZ세대로부터 사랑을 받는다, 이런 조사결과가 나왔는데요. 밀레니얼 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비결 뭐라고 보시는지요?

A. 일차적으로는 기존 보험이라는 게 너무 밀레니얼 세대에게 멀리 느껴지는 이질감이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고요. 그걸 저희는 고객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보험이라는 게 기존에는 단순히 엄마 친구 또는 그냥 단순히 부모님이 들어준 보험,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멀리 있는 금융상품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지금은 저희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런 일상에서 필요한 보험들, 여행자보험이 될 수도 있고 1일 운전자보험이 될 수도 있고 그런 밀레니얼 세대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상품들을 그것도 UXUI 측면에서 고객들이 전혀 이질감 없이 본인의 스마트폰을 통해서 쉽게 경험할 수 있다, 이것이 저희가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가장 어필할 수 있는 영역인 것 같고요. 그렇듯 저희는 보험을 너무 기존에 어렵게 고객들이 인식했다면 그걸 굉장히 쉽게 그것도 자세하고 간편하게 안내해줄 수 있는 그런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걸 앞으로의 저희 목표로 가지고 있습니다.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보맵 류준우 대표

Q. 저는 사실 보맵을 처음 알게 된 게 보험금을 간편 청구하면서부터거든요. 대표님이 보시기에 소비자들에게 가장 어필할 수 있는 정말 자부심 느끼는 서비스 어떤 게 있습니까?

A. 방금 말씀해주신 대로 저희는 보험금 간편 청구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보험금 청구라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말 힘들었거든요. 특히 이런 대형병원에서야 큰 치료를 받다 보니까 고객이 스스로 찾아서 청구를 하기도 하는데 가장 간단하게는 1차 진료기관인 동네 병의원 다닐 때는 고객 입장에서는 청구 절차가 복잡해서도 그렇고 또는 그게 소액이다 보니까 그냥 잊고 지내는 경우들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그런 것들을 저희가 처음에는 보험금 청구를 사진을 찍어서 전송해주는 형태로 제일 먼저 구현을 했고요. 그게 계속 고도화를 해서 이제는 병원의 EMR 업체와 같이 제휴를 해서 고객이 그 병원을 방문하면 자동으로 보험금 청구가 돼서 나에게 보험금이 지급되는 그걸 경험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험이라는 것에 대한 혜택을 본인 스스로 느끼기 때문에 훨씬 더 보험의 수요도 늘어날 거고 일단 보험의 권리 행사를 소비자가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런 면에서 저희 보맵 안의 유저들도 굉장히 만족이 높은 서비스 중에 하나입니다.

Q. 대표님, 원래는 서울보증보험에 다니다가 2015년에 보맵을 창업했는데 ,창업을 꼭 해야겠다, 어떤 계기가 있었나요?

A. 사실 저도 취업을 준비하면서 제가 보험 쪽에 취업을 목표로 스터디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같이 스터디하던 친구들이 대부분 다 보험사에 들어가 있고 더 나아가서 저 역시도 취업 후에 보험의 소비자로서 보험을 가입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그 가입 경험이 저에게 있어서는 그렇게 좋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보험을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이라는 것이 너무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보험을 가입한 후에도 제가 그걸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다 보니까 이것에서 제 스스로 느끼는 게 보험을 공부한 저도 어려운데 일반인들은 이 보험이라는 것이 얼마나 더 생소하고 어려울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을 하게 됐고요. 그럼 이걸 보험사 내부에서 혁신이 일어날 수 있을까라는 관점에서는 제가 보험사에서 근무해본 경험을 바탕으로는 보험사에서 이걸 한순간에 혁신을 일으키기에는 워낙 보수적인 집단이기도 하고 워낙 큰 몸집으로 움직이는 조직이다 보니까, 그게 쉽진 않겠다, 라는 생각을 했고요. 그럼 이 영역은 누가 할 수 있을까라는 데서 저희는 이건 필수적으로 고객 경험 측면에서 변화시킬 수 있는 스타트업이 해야 될 영역이다, 라고 생각을 했고 이걸 스타트업이 풀어낼 수 있다고 한다면 보험시장은 국내만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전 세계 7위, 8위의 보험 강국이기도 하고 글로벌로 간다면 아직까지도 인슈어테크라는 개념이 이제 막 미국에서 도입되고, 그 시점에서는, 충분히 기회가 될 수 있겠다, 라는 데서 용기를 가지고 시작하게 됐습니다.

Q. 사실은 이렇게 기업을 경영하면서 인재를 확보하는 일 또한 굉장히 어려운 일일 것 같은데요. 우리 회사의 자랑할 만한 조직문화, 기업문화가 있다면 어떤 게 있겠습니까?

A. 방금 말씀해주신 대로 요즘 인재 전쟁이라고 표현할 만큼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운영인력 심지어는 백오피스 등 스타트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인재의 풀은 넘치는 데에 반해서 스타트업들이 생겨나는 속도들은 훨씬 더 그걸 능가하고 있기 때문에 인재 전쟁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말씀해주신 대로 저희 역시도 그런 인재들이 저희 안에 들어와서 저희가 해결하고자 하는 미래 목표를 같이 풀 수 있는 그런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고요. 그거에 맞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저희가 자랑할 수 있는 조직문화라고 한다면 저희는 아무래도 빨리 실패하고 빨리 도전해라, 빨리 도전하고 빨리 실패해라,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희가 풀고 있는 보험이라는 게 근 100년 가까이 풀리지 않은 시장이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저희에 합류하는 멤버들도 보험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전부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풀 수 있느냐에 대한 거는 저희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이는 그냥 빠르게 해보고 그게 맞다, 라고 한다면 더 깊이 있게 그 문제를 해결하고 빨리 해결하려고 노력해봤는데 그게 생각보다 고객 입장에서 그렇게 반응이 좋지 않다고 한다면 빨리 피보팅을 하고, 즉 저희는 보험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라는 관점에서 빨리 도전하고 빨리 실패해라, 그리고 그 실패로부터 우리는 또 다른 교훈을 얻고 또 새롭게 도전하자, 이런 스타트업의, 린스타트업의 정신으로 임하고 있다, 그게 바로 저희의 가장 큰 조직문화 그리고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코로나19로 인해서 대면도 쉽지 않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대표님이 보시기에는 젊은 창업가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저희가 그랬던 것처럼 빨리 도전하고 그걸 토대로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그 다음의 스텝을 찾는 그런 그로스 관점의 내부에서의 의사결정 이런 부분은 스타트업이 꼭 가져야 할 핵심전략인 것 같고요. 두 번째는 그 이전 단의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고 한다면 저는 일차적으로는 본인이 풀고자 하는 문제에 대해서 일단 바로 창업을 하는 것도 좋지만 저는 조직에서 여러 경험들을 어느 정도는 하고 창업을 하는 것도 굉장히 의미가 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아무래도 기존에 갖고 있던 여러 산업에서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걸 본인만의 방식으로 이걸 해결해나가는 것이 스타트업의 어찌 보면 취지이다 보니까 이걸 기존에 경험해보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것들을 새로 만들어낸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인 것 같고요. 그걸 기존에 가지고 있던 본인의 경험과 그 조직 안에서 느꼈던 본인이 개선점 같은 것들을 본인들의 방식 그리고 나머지 코파운더들이라든지 이런 팀으로 그걸 해결해나가는 방식을 가져간다면 저희는 성공률이 훨씬 높아지지 않을까 그런 추천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보맵의 올해 목표와 중장기 로드맵에 대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는 서두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희는 보험의 고객 경험을 혁신시켜주는 플랫폼 사업으로 계속 성장하기를 원하고요. 거기에 1차적으로 저희에게 기회가 온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서 저희는 올해 마이데이터를 보험만큼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좋은,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회사가 되는 데 집중을 하고요. 그렇게 계속 성장한다, 라고 했을 때 결국 보험은 단순히 금융을 넘어선 헬스케어 더 나아가서 의료의 영역을 확장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는 궁극적으로는 헬스케어를 다룰 수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헬스케어 IT회사로 성장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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