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
진행 : 머니투데이방송 김혜수 기자
출연 :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 리더' 김혜수입니다.
국내 금융사 상호 간의 질서유지와 투자자 보호에 힘쓰며 급변하는 자본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금융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리드하며, 국내 자산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금융투자협회인데요.
오늘 '더 리더'에서는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먼저, 시청자분들이 알기 쉽도록 금융투자협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설명 부탁드릴게요.
▶ 네. 안녕하십니까? 금융투자협회장 서유석입니다. 머니투데이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희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대한민국의 금융투자산업을 대표하고 대변하는 민간기구입니다. 저희 회원사로서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선물사 이렇게 해서 총 396개의 회원사를 가지고 있고요. 저희의 기본적인 활동은 자본시장과 금융자산의 발전, 그다음 회원사 간 건전한 업무 질서유지, 그리고 투자자 보호가 중요한 업무입니다. 또 별도로 금융투자교육원을 통해서 우리 금융투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투자자 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건전한 투자문화가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금융투자협회는 1953년에 설립돼서 이제 작년 기준으로 71년이 지났습니다. 한국 자본시장 발전과 거의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고요. 앞으로도 저희 금융투자협회는 우리 국민들의 평안한 노후와 그다음에 자산증식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앞서 나가겠습니다.
- 대한투자신탁의 사원으로 시작해서 금융투자협회 회장까지 오르신 그야말로 ‘샐러리맨 신화의 주역이다’ 이렇게 평가받고 계신데, 성공적으로 이어온 지난 업적 몇 가지를 소개해주신다면요?
▶ 이렇게 말씀해주시니까 제가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자본시장에 36년 정도 머물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많이 겪었는데요. 그중에서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거 한두 개만 말씀드리면 저는 ETF 시장에서 나름대로 혁신적인 ETF를 우리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우리 투자자들의 투자기회를 넓히고 ETF 산업발전에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일반 지수를 추종하는 그런 ETF를 넘어서서 스마트 베타라든가 또는 테마형 ETF라든가 이런 새로운 상품을 우리 국내 시장에 도입함으로 인해서 투자자들한테 좋은 수익기회를 줄 수 있어서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특히나, 제가 떠나고 난 이후에도 ETF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어서 지금 시장 전체 규모가 180조 정말 대단한 숫자까지 왔습니다. 너무너무 후배들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또 이제 취임하고 나서는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저는 취임 전부터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정상적으로 근로를 마치고 은퇴하게 됐을 때 그래도 충분한 여유자금을 갖고 은퇴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계속 갖고 있었고요. 그런 취지를 반영한 디딤 펀드를 우리 운용업계가 공동으로 출시했다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 취임 후 역점을 두신 사업 중의 하나가 바로 디딤펀드입니다. 지난해 9월 출시 후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디딤펀드의 출시배경과 현재까지 진행 상황에 대해 말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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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같은 경우에는 근로자들이 취직해서 은퇴할 때 되면 백만장자로 은퇴한다는 얘기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 그걸 우리 원화로 환산해보면 한 14억 정도 되는 돈이겠죠? 왜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은퇴 이후에 그 정도 자산을 마련하지 못할까. 라는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었고요. 그 원인 중의 하나가 은행에 정기예금을 넣어놓게 되면 오랜 기간이 지나도 효과가 누적되는 효과가 크지 않다는 그런 단점이 있고 반면에 또 변동성이 큰 주식형 펀드라든가 주식 투자를 하게 되면 너무 변동성이 크다 보니까, 시간 지나서 많은 수익을 특정 시점에 내지만 다시 또 토해내 원점이 되고 하는 이런 좋음과 나쁨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수익을 못 내는 그런 경우들 굉장히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특히나, 우리 국민연금이라든가 또는 뭐 해외에 있는 펜션펀드들이 도대체 어떻게 운용하는가. 라는 걸 쭉 봤는데요. 결국은 주식과 채권, 그다음에 대체자산이 골고루 분산돼있는 그런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운용하고 있다. 라는 걸 발견했고요. 그래서 우리 근로자들이 그런 포트폴리오로 운용한다면 직장에 취직해서 근로 생활을 30년, 35년 마치고 나면 충분히 10억 또는 그 이상도 만들 수 있다. 라는 그런 확신을 갖고 그런 형태를 구현할 수 있는 디딤 펀드를 만들게 된 겁니다.
- 디딤펀드가 자산배분펀드의 한 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할이 많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이어가실 생각이신지도 궁금합니다.
▶ 처음 출시 초기에 여러 우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게 과연 시장에서 안착을 할 건지, 실패하는 게 아닌가. 라는 그런 걱정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이제 4개월, 5개월을 향해서 가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자금이 아주 순조롭게 유입되고 있고 퍼포먼스도 굉장히 나름 좋습니다. 그래서 상위 10개 펀드의 평균 퍼포먼스가 7.8% 정도 되고요. 그다음에 25개 모든 펀드의 평균 수익률이 4.8% 정도 됩니다. 5개월 수익률이면 굉장히 괜찮은 수익률이라고 보고 있고요. 이런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10년, 20년, 30년 이렇게 끌고 간다면 우리 근로자들은 복리효과를 충분히 누리면서 아까 말씀드렸던 10억 이상의 그런 자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그러면 여기서 좀 더 필요한 것들이 뭐냐면 디딤 펀드가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를 좀 많이 강화해야 됩니다. 아직도 5개월이 지났지만 디딤 펀드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굉장히 많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지금 은행에서도 많이 팔고 있는데 이 디딤 펀드에 가장 크게 저희들이 기대를 거는 층은 어디냐면 원리금 보장형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원리금 보장형으로 운용하는 층이 가장 많은 곳은 은행일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은행에 퇴직연금을 담당하는 파트라든가 또는 퇴직연금 사업부라든가 이런 데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그런 낮은 금리의 퇴직연금 상품을 운용하는 고객들을 안전하면서도 그렇다고 그래서 변동성이 굉장히 크지 않은 그런 안전한 펀드에 유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또 우리는 요새 이제 뭐 HTS도 굉장히 많이 쓰지만, MTS라고 모바일로 많이 하기 때문에 모바일에서도 쉽게 access 할 수 있도록 그런 장치도 개발 중에 있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디폴트 옵션에 저희 디딤 펀드가 자산 배분용 펀드로서 대표상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MTN [더 리더]](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3/2025031111457086962_1.jpg)
- 이번에는 금융투자협회의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투자협회의 주요 업무에 대해서 분야별로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 저희 금융투자협회는 금융투자산업을 지원하는 업무를 제일 우선으로 하고 있고요. 저희 증권사, 운용사 또는 선물사, 부동산 신탁사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라든가 또는 필요한 정책 그다음 제도개선 등을 당국과 협의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국회를 통해서 입법이나 또는 법률개정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가 비상장 주식거래 하는 플랫폼이 있습니다. KOTC라고요. 그래서 비상장주식거래를 저희 KOTC를 통해서 거래가 가능하고요. 그다음에 본드, 채권거래도 저희가 거래하는 K-본드라는 그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가장 중요한 업무 중의 하나가 자율규제업무입니다. 그래서 우리 회원사들 간의 건전한 영업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율규제 업무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네 번째로는 해외 홍보. 우리 자본시장의 해외 홍보라든가 우리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그런 업무를 하고 있고요. 금융투자교육원이라는 교육기관을 통해서 저희가 금융투자 교육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저희 회원사들의 전문적인 능력을 향상시키는 각종 교육과 그다음 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서 투자란 무엇인가. 리스크란 무엇인가. 연금투자는 뭔가. 이런 다양한 투자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 공모 펀드를 거래소에서 상장해서 거래하는 공모 펀드 직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서도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 공모 펀드 직상장은 몇 가지 배경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투자의 패러다임이 지금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전문가에 의존한 투자 또는 판매회사에 의존하는 투자를 많이 해왔는데 지금 IT 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직접투자가 완전 대세입니다. 근데 반면에 우리 공모 펀드는 공모 펀드를 가입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증권사나 은행 창구를 찾아가야 됩니다. 그런 찾아가는 불편함도 있고 또 가입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그리고 공모 펀드는 특히나, 기본적으로 공모 펀드로서의 안정성과 분산을 이미 벌써 검증받고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상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입절차가 굉장히 복잡하기 때문에 점점 공모 펀드에 대한 인기가 없어지고 ETF가 시장을 다 대체하고 있는 그런 구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ETF라는 거는 잘 아시겠지만, 선점하고 있는 회사들의 어떤 영역이 엄청 큽니다. 그러다 보니까, 후발주자로 비집고 들어가서 자기 영역을 확보한다는 것이 정말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래서 이제 아이디어로 나왔던 것들이 뭐냐면 이미 각 운용사가 갖고 있는 플래그십 펀드들이 있습니다. 자산 사이즈도 크고 고객도 많고 퍼포먼스 좋은 이런 펀드들을 ETF처럼 상장하면 어떨까. 그러면 결과적으로는 ETF하고 똑같은 경쟁력을 가져가지 않을까. 라는 그런 아이디어 차원에서 추진이 된 거고요. 다행히 작년 11월 4일 날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인정을 받아서 지금 추진 중에 있고요. 약 20개 이상의 운용사가 40개, 50개 이상의 펀드를 신청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 관련된 여러 가지 거래 시스템 구축이라든가 또는 운영제도 또는 규정 마련 이런 것들이 진행이 되려면 아마 이번 2~4분기 내에는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공모 펀드 시장이 상당히 부진한 상황인데 공모 펀드가 상장돼서 거래되면 펀드 시장에 어떤 변화가 불 것으로 예상을 하시는지요?
▶ 일단은 뭐 상장이 됐다는 거는 그만큼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접근성이 좋아졌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접근성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고,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펀드를 살 수 있다는 뜻이거든요. 직접투자 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증권사나 판매사, 은행이나 이런 판매사들한테 지불해야 되는 그런 판매비용 없이 바로 투자할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고요. 그다음 운용사 입장에서 보면 자기의 어떤 운용 퍼포먼스 또는 운용 역량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거기 때문에 운용에 집중해서 수익률을 올릴 수밖에 없는 그런 구조를 갖게 됩니다. 그래서 그 둘을 합쳐보면 결국은 투자자들한테 좋은 상품이 쉽게 access 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된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금융투자협회는 금융투자교육원을 따로 운영하고 있죠. 금융투자교육원의 목적과 기존에 진행 중인 과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릴게요.
▶ 금융투자교육원은 저희 업계에 필요한 실무 전문인력을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1974년도에 설립된 교육 전문기관입니다. 우리 금융업의 특성상 전문인력,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특히, IB 자산운용이라든가 또는 대체자산, 대체운용, 자산관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그 전문가들을 보수교육 하는 그런 기능들을 갖고 있고요. 저희가 매년 약 148개의 집합 교육과정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온라인으로 97개의 과정을 갖고 있고요. 1년에 30만 명 정도가 저희 교육과정을 이수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최근에는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샌프란시스코 과정도 개설했다고 들었는데요. 개설한 이유와 교육과정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 글로벌 과정은 우리 금융투자업계 직원들한테 글로벌 인사이트를 심어주기 위해서 개발한 과정이고요. 특히, 실리콘밸리는 벤처기업의 산실이라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실리콘밸리에 VC들이 방문해서 그들의 투자 노하우라든가 투자 철학 이런 것들 저희가 좀 배우고 그다음 해당 기업들 특히, AI라든가 또는 휴머노이드 또는 디지털 헬스케어 또는 모빌리티 이런 다양한 기업들을 방문을 통해서 인사이트를 얻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고요. 샌프란시스코 말고도 다양하게 기회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 인도라든가 또는 두바이라든가 저는 개인적으로 최근에 중국의 기술발달이 굉장히 눈부시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중국도 한 번 기회를 마련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샌프란시스코 과정은 4월이나 5월 그사이에 아마 추진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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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을 위한 주니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도입 필요성을 늘 강조를 하셨는데요. 어떠한 내용인지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 ISA는 뭐 예금뿐만 아니고 주식,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입니다. 현재는 대표적인 국민들의 자산관리수단이라고 볼 수가 있죠. 하지만, 아쉬운 것은 19세 이상만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0세에서 18세까지 빈 공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특히, 영국에서는 주니어 ISA 제도가 이미 도입이 돼서 부모나 또는 조부모가 자녀를 위해서 18세까지 불입을 하게 되면 거기에 따른 세제 혜택을 주고 그 모인 자금을 학자금이나 또는 사회 진출하는 데 필요한 자금으로 쓸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런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특히나, 돈이라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돈까지 같이 늙어가기 때문에
좀 빨리 젊은 사람한테 이전시키는 그런 필요가 있고 젊은 사람들한테 이전시켰을 때 그들이 결국은 소비와 또 다른 투자를 통해서 경제를 역동적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금융투자협회의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과 다짐에 대해서 들어보겠습니다. 회장님 금융투자협회가 올해 역점을 두고 진행하게 될 주요 사업계획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릴게요.
▶ 올해 저희 금융투자협회 역점 사업이라고 하면 저희가 몇 가지를 들 수 있는데요. 제일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가 이루어져야 되겠다. 라는 그런 과제를 하나 저희들이 던지고 있고요. 배당소득의 분리과세라는 거는 어떤 의미가 있냐면 우리가 과거에 교육을 받다 보면 이자하고 배당을 항상 묶어서 생각합니다. 같은 거로 이해를 하고 있죠. 그렇지만, 이자는 은행이라든가 이런 데 안전하게 넣어놓고 거기에 따른 보상을 받는 것이고 배당이라는 거는 위험자산에 투자해서 특히, 주식을 사서 그 회사의 주가가 올라가는 거에 대한 성과를 받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자하고는 기본적으로 개념이 다른 것이고 어떤 의미에서 보면 주식 가치가 올라가는 거를 당겨서 받는 다시 말해서 캐피탈게인을 당겨서 받는 그런 개념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캐피탈게인텍스가 제로거든요. 제로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처럼 15.4% 원천징수를 하고 2천만 원이 초과되면 다시 또 종합과세에 들어가는 이런 구조를 좀 개선을 해야지 우리나라 주식투자 인구들의 어떤 소득도 늘어나게 되고 시장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고 그것이 결국은 자본시장 밸류업하고 연결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그다음에 이제 이번 3월 4일 날 출범하게 되는 대체거래소가 있습니다. 회사 이름은 넥스트레이드인데요. 대체거래소가 성공적으로 출발하고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일 중의 하나고요. operation이 어느 정도 안정이 되게 되면 준비를 통해서 ETF나 ETN도 거기에 거래될 수 있도록 이렇게 확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공모 펀드의 상장. 이것도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모 펀드의 상장을 통해서 자본시장의 역동성을 좀 제고 하고요. 그다음에 STO. 디지털 자산시장에 대한 좀 더 전향적인 또 긍정적인 이런 방향의 어떤 시각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특히, STO 같은 경우에는 필요한 법이 지금 국회에 상정이 돼 있습니다. 이 법이 빨리 통과돼서 STO 제도가 우리나라에 빨리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그다음에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밸류업, 이 부분은 우리가 방향성과 지속적인 추진력을 갖고 계속 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부터 정부의 K-밸류업 정책 도입을 위해서 여러 노력을 해주셨는데요. 밸류업 성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시나요?
▶ 제가 생각할 때 밸류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정부, 그다음에 업계, 투자자 그다음에 관련 기업들 모두가 밸류업이 필요하다는 공동인식입니다. 그리고 그 방향성에 대한 합이고요. 그 합이 이루어진 것을 꾸준히 추진하는 것. 그것이 단기간에, 1년 만에 성과가 나온다. 2년 만에 나온다. 이런 개념이 아니고 1년, 2년, 경우에 따라서는 5년, 10년까지도 추진해야 된다는 그런 꾸준한 의지 이런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 금융투자업계는 증권사 입장에서는 우리 밸류업 공시를 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리서치 커버리지를 확대한다든가 또는 뭐 주식 발행한다든가 채권 발행할 때 그런 기업들에 대한 어떤 우대를 한다든가 하는 여러 가지 benefit을 줄 수 있는 걸 생각해볼 수 있고요. 운용사 같은 경우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통해서 적극적인 주주 활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저희 금융투자업계도 밸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할 것이고요. 특히나, 이제 밸류업 지수가 나오면서 밸류업 ETF도 전부 출시가 돼 있고 또 증권 유관기관들이 밸류업 펀드를 별도로 5,000억을 조성해서 지금 운용 중에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금융투자협회 리더로서 다짐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 올해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굉장히 높은 시기입니다. 지금도 연일 뉴스가 나오고 있는 2기 트럼프 행정부, 그다음 국내상황도 녹록지는 않습니다. 또 하나 이제 걱정되는 것 중의 하나가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요. 그래서 한국경제가 재도약할 거냐, 아니면 중국과 미국 사이에 껴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으로 치달을 건가. 라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걱정이 많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우리 금융투자업계 종사자들은 이런 어려운 환경이지만 그 위기 속에서도 기회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우리 경제 또, 저희 금융투자업계를 믿고 신뢰해주시는 투자자들의 재산증식과 노후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본시장이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금융투자협회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디지털 금융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금융투자산업의 외연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금융투자협회의 성공과 발전을 주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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