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7억달러 해외 ABS 발행…유로화 ESG 채권 포함

현대캐피탈, 7억달러 해외 ABS 발행…유로화 ESG 채권 포함

배규민 기자
2025.08.14 10:17

현대캐피탈이 14일 신차 할부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미화 7억 달러(약 97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평균 만기 4년의 이번 ABS는 4억5000만 달러와 2억1000만 유로(미화 2억5000만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 Tranche) 구조로 발행됐다.

특히 유로화로 발행된 물량은 ESG 채권으로 분류돼 친환경 차량 구매와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투입된다.

이영석 현대캐피탈 재경 본부장(CFO)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7억 달러 규모 해외 ABS를 연속 발행하며 글로벌 자산유동화 시장에서의 신뢰와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유럽 조달시장에서 ESG 채권 발행을 통해 투자자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조달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 조달 역량을 강화하고,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금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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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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