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3분기 순이익 7230억…전년비 7.3%↑

삼성생명, 3분기 순이익 7230억…전년비 7.3%↑

배규민 기자
2025.11.13 14:17

누적 순익 2조1171억…3.7%↑

삼성생명이 건강보험 중심의 신계약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기말 CSM(계약서비스마진)이 14조원까지 늘며 보장성 중심 전략의 성과가 뚜렷해졌다.

삼성생명이 13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기준(지배주주)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1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421억원 대비 3.7% 증가했다. 3분기 단일 당기순이익도 6736억원에서 7230억원으로 7.3% 늘었다.

주력인 건강보험 부문은 성장세가 견조했다. 3분기 누적 건강 신계약 CSM은 1조7517억원으로 전년 대비 23.9% 증가했고, 기말 CSM은 연초 12.9조원에서 14조원으로 8.9% 확대됐다. 순수건강 중심의 상품 라인업 강화가 신계약 확대와 CSM 축적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건강 신계약 마진도 전년 16.6배에서 올해 16.8배로 0.2배 상승했다.

판매채널도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9월 말 기준 전속설계사는 4만2096명, 가동 GA 지사는 3939개로 증가했다. 회사는 건강 중심 상품 전략과 채널 균형 성장이 신계약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본 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9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193%로 규제 기준을 크게 상회하며 양호한 자본 여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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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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