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의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가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9월 초 정식 출시 이후 73일 만에 하루 평균 8200명씩 신규 가입이 늘어난 결과다.
페이스페이는 단말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결제가 끝나는 얼굴 인식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다.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1초 이내로 결제할 수 있어 편의성과 속도, 보안성을 장점으로 앞세웠다. 토스 앱에서 얼굴과 결제 수단을 한 번 등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출시 두 달 반 만에 실제 사용도 빠르게 확산했다. 11월 기준 전국 사용 가능 가맹점의 약 절반에서 실제 결제가 발생했으며 서울은 79%에 달했다. 특히 카페 업종에서는 사용률이 약 95%로 가장 높았다.
보안성도 차별화 포인트다. 페이스페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사전적정성 검토'를 통과한 국내 유일의 얼굴 결제 서비스다. 토스는 위변조 방지 기술 '라이브니스(Liveness)'와 얼굴 유사도 정밀 판별 모델,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적용해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편의성뿐 아니라 토스의 보안 기술에 대한 신뢰가 확산의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 사용처와 기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