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작년 순익 513억…킥스 159.3%로 개선

롯데손보, 작년 순익 513억…킥스 159.3%로 개선

이창명 기자
2026.02.12 16:24

CSM 2조4749억원…지급여력비율(K-ICS) 3개 분기만에 39.4%P 상승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51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242억원 대비 111.9%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연말 기준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159.3%로 지난 1분기(119.9%) 이후 3개 분기 만에 39.4%포인트(P) 개선됐다. 롯데손보는 보험영업이익 증가와 투자영업 안정화에 따른 이익 체력 회복, 자산 구조 개선 효과까지 복합적으로 반영되며 짧은 기간 내 자본지표 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간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4749억원으로 전년 2조3292억원보다 1457억원 증가했다. 다만 CSM 상각이익은 2139억원으로 전년 2254억원보다 소폭 하락했다. 연간 새롭게 유입된 신계약 CSM은 4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롯데손보는 지난해 1분기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등 제도변화의 일시적·일회성 영향을 반영했고, 2분기부터는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회복하며 270억원의 보험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투자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전년 146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투자영업부문의 흑자전환은 안전자산 중심의 '투자 자산 리밸런싱'을 통한 체질개선의 결과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그동안 수익증권 선제적 매각, 채권 등 안전자산 확보, 요구자본 감축 등 투자영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적 개선노력을 진행해왔다"며 "자본건전성 개선을 중심으로 사업기반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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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이창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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