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18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5억원 상당의 차량 18대를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황기연 행장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이상익 사랑의열매 경영지원본부장과 이해경 전북 전주시 가족센터장, 김창환 대구 북구 가족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승합차 9대와 경차 9대를 전달했다.
다문화가족 지원기관 차량 기증 사업은 수은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수은은 2011년부터 15년간 전국 다문화 기관에 33억6000만원 상당의 차량 156대를 지원했다.
이해경 가족센터장은 "수은이 지원한 차량은 원거리 거주로 센터를 이용하기 힘들었던 결혼이민자, 이주배경 아동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황 행장은 "수은은 다문화가족 등 사회 구성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꾸준히 지원했다"면서 "수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해보다 나눔 규모를 2억원 늘린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인프라 강화에 기여하며 수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