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반도체·바이오 등 핵심 산업 분야 유망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산업통상부와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Rising Leaders 300(라이징 리더스 300)' 7기 기업 35개사를 선정하고 업체당 최대 300억원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산업의 핵심 주자로 육성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앞서 라이징 리더스 1~6기를 통해 총 190개 기업에 약 1조8000억원을 지원했다. 7기 사업에서 총 4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다.
7기로는 닥터애그㈜, 자화전자(주), ㈜실리콘투, ㈜파워맥스 등 총 35개사가 선정됐다. 지난달 모집공고를 내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 심사를 거쳤다.
우리은행은 선정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대 3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최대 1.0%포인트(P)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수출입금융 솔루션, ESG 대응 컨설팅,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박화근 우리은행 기업영업전략부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생산적 금융 지원을 통해 중견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