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감원장, 대구서 청년·장병 만나…"청년인재 양성" 강조

이찬진 금감원장, 대구서 청년·장병 만나…"청년인재 양성" 강조

김미루 기자
2026.07.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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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사진=뉴시스
금융감독원. /사진=뉴시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대구 지역을 찾아 지역 청년인재 양성과 군장병 금융교육에 나섰다. 인공지능 전환(AX) 등 금융산업 변화에 맞춰 지역 기반 금융인재 육성을 강조하고 군장병에게는 건전한 자산관리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이 원장이 8일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열린 iM금융 청년인재 양성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iM금융이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선발해 AI·디지털과 ESG 금융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원장은 축사에서 "AI 전환과 지속가능성 강화에 따라 금융시장이 크게 바뀌고 있다"며 지역 기반 청년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 청년들에게는 "AI 등 혁신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포용금융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금융의 역할도 고민해달라"고 했다.

이 원장은 iM금융 회장 등과 함께 대구 지역 벤처·스타트업 육성 공간인 유니콘랩과 피움랩도 찾았다. 유니콘랩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핀테크, AI·빅데이터, 블록체인 중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공간이다. 피움랩은 iM금융이 2019년부터 디지털·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운영 중이다.

이 원장은 주요 서비스와 운영상 애로사항을 듣고 혁신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금융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감원도 필요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 원장은 또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군장병 약 250명을 대상으로 '군장병 불법도박 피해예방 및 건전한 자산관리'를 주제로 금융 특강을 진행했다. 이 원장의 군장병 대상 금융교육은 지난 3월 광주 제31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교육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원장은 장병내일적금을 활용한 급여 관리 방법, 올바른 투자 방법과 유의사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불법도박 현황과 처벌 사례를 소개하며 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또 군 복무 중 급여를 관리하면 전역 후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초자산을 마련할 수 있다고 했다.

금감원은 특강과 함께 소속 금융전문가(CFP)가 진행하는 1대1 맞춤형 재무상담도 실시했다. 앞으로도 군장병 대상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장병들의 금융생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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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루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미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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