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경남 수해 복구에 5억원 기부

우리금융그룹, 경남 수해 복구에 5억원 기부

김도엽 기자
2026.08.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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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서울 소공동 본점 전경
우리금융 서울 소공동 본점 전경

우리금융그룹이 최근 거제·통영 등 경남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의 복구를 위해 기부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다.

아울러 우리금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담요와 의류,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세트를 이재민에게 전달한다. 또 현장에 구호급식차량을 파견해 이재민과 복구인력을 위한 급식에 나서는 등 현장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우리금융은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금융지원 방안도 내놨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총 2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업체당 최대 5억원 한도 대출을 최대 1.5%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지원한다.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1년 이내 만기를 연장하고 분할상환을 유예한다. 또 피해 주민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과 최대 1.0%p 금리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 시 약정이자 지급, 송금수수료 면제 등을 지원한다.

우리카드는 피해 고객의 카드 결제 대금을 최장 6개월 유예하고, 피해 발생 이후 생긴 연체이자를 면제하고 연체기록을 삭제한다. 또 카드론, 신용대출, 현금서비스 등 금융상품에 대해 기본금리 30%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캐피탈은 대출 원금 납입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피해 발생 후에 발생한 연체이자를 면제해 준다. 우리금융저축은행도 피해 고객의 대출 원리금 상환을 3개월 유예하고 최대 6개월까지 대출 만기를 연장해 준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우리금융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그룹사 모두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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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도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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