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퇴직연금 전용 '개인투자용 국채' 출시

하나은행, 퇴직연금 전용 '개인투자용 국채' 출시

박소연 기자
2026.09.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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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퇴직연금 계좌(DC·IRP)를 통해 개인투자형 국채를 직접 매입할 수 있는 퇴직연금 전용 '개인투자용 국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전용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국채다. 퇴직연금 계좌(DC·IRP)를 통해 10만원 단위로 10년물과 20년물 국채의 매입이 가능하며,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표면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연복리 이자가 적용되어 복리 효과에 따른 수익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매입하는 만큼 세제혜택도 특징이다. 국채 투자에서 발생하는 이자에 대해 인출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돼 만기가 길수록 연복리 효과가 커지며, 적립금 수령 시에도 만 55세 이후 연금형태로 받으면 연금소득세가 적용돼 세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발행일은 매월 20일이며, 이번달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9월에는 영업점을 통해 청약이 가능하며 10월부터는 하나은행 공식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서도 청약이 가능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전용 '개인투자용 국채'는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장기 복리효과와 세제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다양한 투자성향과 은퇴 준비 수요에 맞춰 퇴직연금 상품 라인업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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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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