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상반기 中企적합업종에 지식기반형 서비스업 포함

동반위, 상반기 中企적합업종에 지식기반형 서비스업 포함

김하늬 기자
2014.02.04 16:38

동반성장위원회 '2014년 동반성장 사업설명회'

동반성장위원회는 올 상반기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 범위를 지식기반형 서비스업으로 확대한다. 또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기업을 중견기업을 포함해 130개사로 확대키로 했다.

동반위는 4일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2014년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동반위는 올 상반기내 사업지원·지식기반형 서비스업 가운데 신규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숙박, 학원, 렌트카, 여행업 등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적합업종 지정 범위를 생계형 서비스업과 생활밀착형 서비스업종까지 확대한 데 이어 올해도 추가적으로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반위는 올해 말 적합업종 지정이 만료되는 두부, 김치, 막걸리, 자동차 부품, 재생타이어, 레미콘 등 82개 품목에 대해서는 재지정을 검토키로 했다. 지난 2011년말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이들 품목은 올해 9월부터 품목별로 지정 기간이 끝난다. 동반위는 재검토를 통해 적합업종 지정 기간을 한번, 최대 3년간 연장할 수 있다.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 기업은 지난해 108개사에서 올해 130개사로 확대된다. 동반위는 대기업 뿐 아니라 일부 중견기업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대상으로 포함시키고, 동반성장지수 평가 항목에 2·3차 협력사 대금결제 시스템 운영 관련 항목도 추가해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59개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동반성장 추진의지, 핵심과제 추진실적 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반위는 아울러 성과공유 도입 기업을 현재 110개에서 150개로 늘리고, 성과공유 등록 과제도 3041건에서 4500건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종국 동반위 사무총장은 "올해 동반성장위원회의 나아갈 방향은 협력경영, 고용가치 확산, 민간 자율과제 실천의 3가지를 추구하는 데 있다"며 "동반성장 생태계가 창조경제와 조화를 이뤄 우리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 협력재단을 비롯해 동반성장 지수평가 대상이 되는 109개 대기업 임직원들과 59개 평가 공공기관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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