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리젠알엑스와 한국에서 임상 3상 추진
바이오전문기업지트리비앤티(2,495원 ▼65 -2.54%)가 미국 바이오 신약개발회사 리젠알엑스(RegeneRx)와 안과질환치료제(RGN-259)의 임상 3상에 돌입한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지트리비앤티는 리젠알엑스와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호주, 아시아 등에서 RGN-259의 임상 3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RGN-259는 티모신베타4(Thymosin beta 4)를 기반으로 하는 무방부제점안액이다.
리젠알엑스는 최근 미국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RGN-259의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8일 동안 하루에 4번 투약한 결과 RGN-259의 안전성이 확인됐고, 안구 건조 치료 및 증상개선, 안구각막손상의 감소 등의 결과를 얻었다.
지트리비앤티와 리젠알엑스는 올해 임상 3상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2015년 1분기 안에 환자군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 3상을 계기로 한국과 일본, 호주를 포함한 28개국에서의 상업화를 빠르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트리비앤티는 지난 3월 리젠알엑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9.33%를 확보해 바이오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RGN-259와 피부질환치료제(RGN-137)를 공동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