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안구건조증 임상..1.2조원 시장 잡는다

지트리비앤티, 안구건조증 임상..1.2조원 시장 잡는다

김건우 기자
2014.12.26 13:01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 2상b와 3상 임상시험계획 신청서 제출

지트리비앤티(2,495원 ▼65 -2.54%)는 26일 자회사 지트리파마슈티컬이 안구건조증(Dry Eye Syndrome) 치료제 신약(GBT-201)에 대한 2상b와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트리비앤티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티모신베타4(Thymosin beta 4)라는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하는 신약이다. 티모신베타4는 상처 치료, 항염증, 세포 이동, 줄기세포 분화 촉진, 콜라겐 유지, 세포자연사 감소 등의 치료 작용기전이 있다.

안구건조증은 다양한 발병원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처방되고 있는 치료제는 그 선택이 매우 한정적이다. 노령화, 스마트폰 보급, 미세먼지 등의 환경변화로 안구건조증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트리비앤티는 임상 승인신청으로 개발 중인 신약의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 바이오 신약개발회사 리젠알엑스(RegeneRx)와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한국,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28개국의 글로벌 개발권 및 판매권을 확보한 상태다.

양원석 대표는 "향후 3~4년 이내에 GBT-201이 글로벌 시장 1위 마켓 리더가 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며 "안구건조증은 전 세계 1조 2000억원 시장이지만, 의약품이 적어 신약개발시 확실한 블루오션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