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 위해 CSR 강화해야"

"중견중소기업, 지속가능경영 위해 CSR 강화해야"

고석용 기자
2018.09.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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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산자위 위원장 "근로자 권리 지키고 환경·인권 보호…현 정부도 강화 추세"

(앞줄 왼쪽부터)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박인주 제니엘 회장, 정병기 계양정밀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최재호 무학 회장,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대표이사,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대표이사, 김영철 바인그룹 대표이사, 이재홍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앞줄 왼쪽부터)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박인주 제니엘 회장, 정병기 계양정밀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최재호 무학 회장, 김재희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대표이사,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대표이사, 김영철 바인그룹 대표이사, 이재홍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사진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중견기업CEO들과 만나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기 위해서는 어렵지만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지속가능 경영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연 조찬강연회에서 "현 정부 정책기조에도 CSR을 강화하려는 흔적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중견중소기업이 지켜야 할 CSR에 대해서는 "근로자의 권리를 지켜주고 환경·인권을 보호하며 윤리적으로 경영하라는 말"이라고 강조했다.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많은 글로벌회사들이 협력업체를 선정할 때 CSR 정도를 체크해 관계를 맺기 시작했다"며 "우리나라도 기업공개보고서에 CSR 정도를 기재하는 등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 위원장은 정부가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종합대책을 제시하도록 한 산업발전법에 대해 "한번도 이뤄진 적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종합시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음에도 지켜지지 않는다"며 "개정안을 마련해 효과적인 종합시책을 제시하고 기업들을 돕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악화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기존 산업의 고도화는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돌파할 신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며 "국회가 경제 재도약의 핵심인 혁신 노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9월 정기국회에서 규제개혁 법안을 통과시켜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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