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자 465명 모니터링…4번 환자 '안정적'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히고 있다. 2020.01.31. ppkjm@newsis.com](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0/02/2020020114563445071_1.jpg)
질병관리본부는 1일 지금까지 371명의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현재 12명이 확진, 289명이 음성으로 격리해제 됐으며 70명이 검사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확진환자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4번 환자도 안정적인 상태에서 폐렴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접촉자 465명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며, 이중 3명(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이 환자로 확진된 바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11번째 환자 중 현재까지 진행된 추가 역학조사 경과도 발표했다.
5번 확진자(33세 남성)의 접촉자는 29명으로 이 중 지인 1명(9번, 28세 여성)이 확진돼 서울의료원에 입원중이며 나머지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5번 환자는 증상 발현 후 버스 등을 이용해 음식점, 슈퍼마켓, 웨딩숍 등을 방문했다.
6번 환자(55세 남성)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25명이 확인됐고 이 중 가족 2명(54세 여성, 25세 남성)이 확진돼 각각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의료원에 입원중이다.
6번 환자는 증상 발현 후 교회를 방문했으나 27일 3번째 확진환자 접촉자로 통보 받은 이후 자가격리됐다.
7번 환자(28세 남성)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21명이 확인됐으며 환자는 증상 발현 이후 주로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추가 조사 중이다.
8번 환자(62세 여성)는 21일 중국 우한 체류 중 근육통이 발생해 현재 장소와 접촉자에 대해 조사 중이다.
9번 환자(28세 여성)는 5번 환자의 접촉자로 30일 접촉자로 통보 받았으며 증상 발현 이후에는 자택에 머물렀다고 했다.
10번 환자(52세 여성)와 11번 환자(25세 남성)은 6번 확자의 가족으로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번 환자는 29일 두통이 발생했으며 11번 환자는 30일 몸살 기운이 발생했다. 두 환자는 10번 환자의 증상 발현 이후 함께 지인의 집과 미용실을 방문한 바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14일이내 중국을 여행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등으로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