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영남권에 이어 제주도에서도 사용 후 배터리 수거 운송 사업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에이에너지는 이순환로지스와 함께 제주도 내 배터리 탈거 업체를 대상으로 '사용 후 배터리 수거 운송 사업'을 진행한다. 양사는 앞서 영남권 사용 후 배터리 수거 운송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에서 탈거된 전기차 배터리 중 B급 배터리를 대상으로 한다. 비에이에너지는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를 캐비닛 형태로 고도화한 배터리 세이프티 캐비닛(BSC)을 제공하고, 이순환로지스는 운송과 반납을 담당한다.
배터리 세이프티 캐비닛에는 열이나 연기를 감지하는 화재 감지기가 설치돼 화재 발생 시 운반 담당자가 즉시 알 수 있다.
비에이에너지 관계자는 "영남권 시범 사업에서 파악한 현장 반응을 토대로 제주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제주권 내 사용 후 배터리 수거 대행을 안전하게 마무리해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