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차 소프트웨어 기업 아우토크립트(대표 이석우)가 유럽연합(EU)의 사이버복원력법안(CRA)과 무선통신기기보안지침(RED 3.3) 관련 시장에서 잇따라 업무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아우토크립트 측은 "CRA 시행에 맞춰 중장비 제조사와 연이어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에는 지능형 로봇 제조사들과 보안 컨설팅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특히 RED 3.3 대응 관련으로도 글로벌 제조사들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을 논의하며 자동차 소프트웨어 보안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RA는 2027년부터 농기계, 건설기계, IoT(사물인터넷) 기기, 산업용 장비 등의 산업군에 적용될 EU의 사이버보안 법안이다. RED 3.3은 올해 8월1일부터 의무화되는 유럽 시장 내 무선통신 기기에 대한 사이버보안 강화 지침이다. 인터넷에 연결되는 무선 기능 제품에 대한 보안과 데이터 보호를 다룬다.
이석우 아우토크립트 대표는 "글로벌 자율주행 농기계 시장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20.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럽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보안 규제가 강화되면서 당사에 보안 관련 협력 요청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