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업지원센터 중동사태 관련 중소기업 애로 일대일 상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서울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피해·애로 접수 및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서울기업지원센터는 유가 상승 및 해상 물류차질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전문가 매칭을 통한 실질적인 상담으로 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한다.
서울기업지원센터는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상시 접수채널을 개설해 중동 상황 관련 기업 피해 및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신속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상담을 접수하면 9개 분야의 72명 전문위원이 일대일로 매칭돼 기업별 상황에 맞는 전문 상담을 한다.
기업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 후 대면은 물론, 유선 및 화상 상담 등 다각적인 소통 창구를 운영해 상담의 효율성을 높였다. 물류지연, 수출대금 미회수, 원자재 가격 상승 등 피해 외에도 다양한 일반 경영 애로 등에 대한 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센터는 특히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과 소비재 수출기업 등 고위험 업종을 중심으로 피해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철강·화학·플라스틱 등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기업과 화장품·식품 등 중동 지역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의 타격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물류망 봉쇄에 따른 인도 지연, 수출대금 회수 불가, 운임 및 보험료 인상 등 주요 피해 유형별로 내외부 지원사업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 및 안내하고 있다. 또 수출 대금 미회수로 인한 자금난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을 호소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긴급바우처 등 맞춤형 지원제도를 신속히 안내하고 있다.
중동 외 대체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국가 다변화 전략 자문과 함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이나 지원사업 신청에 대비한 필수 서류 준비 절차를 안내하는 등 기업의 선제적 대응과 위기 극복도 지원 중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서울기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를 신속히 파악하고, 전문 상담 등을 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