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로티엑스(대표 김동주)가 웨어러블 슬립테크 디바이스 '윌슬립'(WillSleep)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뉴로티엑스 측은 "오는 12일 예정된 브랜드 론칭에 앞서 얼리 액세스(Early Access)로 윌슬립을 시장에 먼저 공개했다"면서 "브랜드 출범과 함께 본격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뉴로티엑스는 AI(인공지능)와 신경자극 기술을 결합, 개인 생체신호를 해석하고 맞춤형 자극 솔루션을 개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 수상한 바 있다.
윌슬립은 고려대학교 뇌공학 연구실의 원천 기술과 뉴로티엑스의 AI·신경공학 기술을 결합한 제품이다. 취침 전 목 부위에 부착하는 비침습형 웰니스 디바이스로, 미주신경 자극 원리를 활용한 슬립테크 기술이 적용됐다. 약 1.5인치(inch) 크기, 17그램(g)의 초경량 설계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자동 종료 기능을 탑재했다.
회사 관계자는 "취침 전 약 30분간의 사용으로 건강한 수면 습관 형성을 돕는 제품"이라며 "전용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 연동해 자극 강도 조절과 레시피 설정이 가능하고, 바이노럴 비트 및 ASMR(자율감각 고조반응) 기반 사운드 콘텐츠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동주 뉴로티엑스 대표는 "연구실에서 출발한 기술이 소비자와 일상을 공유하는 제품으로 거듭났다"며 "AI와 뇌공학 기술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고려대학교 뇌공학과 정교수이자 신경과 겸임교수, 인공지능융합학과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공학박사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SickKids(식키즈) 아동병원 펠로우 과정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