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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클라썸이 대학 내 AI(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플랫폼 '클라썸 부스트(Boost)'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대학가에서는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습과 과제 수행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교수와 교직원들도 강의 준비와 행정 업무에 AI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다만 같은 대학 내에서도 구성원 간 AI 활용 수준 차이가 크고 대학 차원에서 AI 활용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거나 측정하기 어렵다는 점은 과제로 꼽힌다.
클라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스트'를 선보였다. 부스트는 단순히 생성형 AI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넘어 대학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을 진단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대학 맞춤형 AI 역량 강화 플랫폼'을 지향한다.
부스트는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한다. 학생과 교수, 교직원은 목적에 따라 적합한 AI 모델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으며 대학은 통합 로그인 체계와 크레딧 기반 관리 기능을 통해 AI 사용 환경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부스트의 핵심 기능은 'AI 역량 진단'과 'AI 코치'다.
AI 역량 진단은 단순 사용량이 아닌 실제 AI 활용 능력을 측정한다. 사람과 AI의 역할을 구분하는 '활용 기획', 구조화된 프롬프트를 활용하는 '실행 및 상호작용', AI 결과를 검증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결과 검증 및 의사결정' 등 세 가지 영역을 기준으로 역량 수준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대학은 구성원의 AI 활용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교육 방향을 설계할 수 있다.
AI 코치는 사용자가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보다 효과적인 질문 방식과 프롬프트 작성법을 실시간으로 제안한다.
부스트는 AI 사용, 코칭, 진단이 하나의 순환 구조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AI를 활용하고 AI 코치를 통해 활용 방식을 개선한 뒤 역량 진단을 통해 성장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클라썸 관계자는 "이제 대학의 과제는 AI를 도입하는 것을 넘어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가에 있다"며 "부스트는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대학 전체의 AI 활용 성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AI 역량 강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