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이항재, 이하 아이넥스)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6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 및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AOCC & IMKASID)에서 에나드(ENAD)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 및 실제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고 1일 밝혔다. 에나드는 아이넥스가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위∙대장내시경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AOCC)와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가 통합 개최한 행사다. 세계 각국의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연구자가 참석, 염증성 장 질환 및 대장질환 분야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학술강좌 세션에서는 조나단(Jonathan W. J. Lee)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병원(NUH) 소화기내과 교수가 '조기 대장암에서 AI 보조 의사 결정 지원의 현재와 미래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NUH는 에나드를 실제 임상에 도입해 활용 중인 병원이다.
조나단 교수는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더라도 용종을 놓칠 수 있고, 전문의의 숙련도와 컨디션에 따라 병변 발견율에 편차가 발생한다"며 "에나드의 '실시간 병변 검출'과 '유형별 진단' 기능은 선종발견율(ADR)과 진단 정확도를 높여 대장암 예방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내시경 전문의 간 검사 정확도 편차를 줄이고 일관된 검사 품질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항재 아이넥스 대표는 "싱가포르 NUH 의료진이 한국 학술 무대에서 임상 경험과 활용 가치를 공유했다"면서 "계속해서 국내외 의료기관과 임상 협력을 확대하고 실사용 데이터를 축적해 내시경 검사 품질을 높이는 AI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