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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기업 스파크플러스가 가맹점에 적용할 공간과 서비스 기준을 선보이는 플래그십 지점 '스파크플러스 선릉4호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스파크플러스는 강남·역삼·삼성과 광화문·을지로·잠실, 홍대 등 주요 업무 권역에서 43개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형 빌딩을 리모델링해 단독층을 제공하는 '오피스B'로도 사업 영역을 넓혔다.
선릉4호점은 서울 강남구 선릉로93길 15 JW타워 5~6층에 들어섰다. 지하철 2호선과 수인분당선 선릉역 5·7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로, 기존 선릉 권역 지점들이 다양한 규모의 기업을 수용했다면 이번 지점은 1~6인실을 중심으로 소규모 업무 수요에 집중했다.
주요 대상은 테헤란로에 업무 거점을 두고 교통과 주변 인프라를 활용하려는 프리랜서와 1인 기업, 소규모 조직이다. 높은 임대료와 초기 사무실 조성 비용 탓에 강남권 진입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핵심은 1인 전용 공간인 '포커스 오피스'와 '퍼스널 오피스'다. 같은 1인 공간이라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집중 환경과 업무 편의에 맞춰 구성을 달리해 업무 방식에 따라 공간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라운지에 마련한 포커스 오피스는 개방감을 유지하면서도 개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공간이다. 상하부가 열린 구조에 벽체로 개인 공간을 구분하고 잠금 장치를 갖췄다. 지난 8월 강동점에 도입한 포커스 오피스는 오픈 2주 만에 전실 계약을 마쳤다.
선릉4호점에서 처음 선보이는 퍼스널 오피스는 기존 1인 오피스에 업무용 보드와 모션 데스크, 수납공간을 더했다. 글라스·자석 보드로 아이디어와 참고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고, 높이 조절이 되는 모션 데스크로 앉거나 서서 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최근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며 가맹점에 적용할 공간과 서비스 운영 체계를 구체화했다. 강동점과 선릉4호점은 소규모 공간을 활용하는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을 실제로 구현한 거점이다.
스파크플러스는 두 지점에서 확인한 입주 계약 현황과 이용 고객의 경험·요청 사항, 운영 과정의 개선점을 가맹점의 공간 구성과 서비스 운영 가이드라인에 반영한다. 두 지점은 예비 가맹점주가 실제 서비스 제공 모습을 확인하는 현장 및 가맹 교육 센터로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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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도입을 검토하는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강동점과 선릉4호점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며 "도면이나 설명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공간 구성과 가구·설비, 실제 운영 모습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어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손주환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완성도 높은 공간과 실용적인 가구, 안정적인 운영 체계로 입주 고객이 꾸준히 찾는 환경을 만들고 가맹점주에게는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인이 본사 사무실 외에 별도 공간을 임차하고 소속 직원이 가맹점 운영을 겸할 수 있어 법인 가맹에도 적합하다"며 "신규 수익원을 모색하는 법인이 기존 인력을 활용해 초기 운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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