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로스·세이프틱스 '맞손'… 휴머노이드 현장 안전 검증 나선다

로브로스·세이프틱스 '맞손'… 휴머노이드 현장 안전 검증 나선다

류준영 기자
입력 2026.11.05 14:00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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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로스, 세이프틱스와 MOU 체결. (사진 왼쪽부터)세이프틱스 신헌섭 대표, 로브로스 노승준 대표/사진=로브로스
로브로스, 세이프틱스와 MOU 체결. (사진 왼쪽부터)세이프틱스 신헌섭 대표, 로브로스 노승준 대표/사진=로브로스

풀스택 AI 휴머노이드 기업 로브로스가 로봇 안전 전문기업 세이프틱스와 공공·연구기관 및 해외 시장의 휴머노이드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로브로스가 자체 개발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이그리스-C(IGRIS-C)'에 세이프틱스의 로봇 안전성 검증 기술을 연계해 현장 도입에 필요한 안전성 검증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양사는 △공공·연구기관 대상 휴머노이드 활용 사업 공동 기획 △실증(PoC) 및 현장 안전성 검증 △해외 PoC 및 시장 진출 △물리적 안정성 시험 방법과 테스트베드 개발 등에서 협력한다.

로브로스는 이그리스-C 플랫폼 공급과 제어·기술 지원을, 세이프틱스는 도입 환경 위험성 평가와 연구 플랫폼을 맡는다. 우선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체계를 갖춘 연구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보행·자세 유지 등 휴머노이드의 동적 특성을 반영한 시험 기준과 안전성 평가 표준 논의에도 공동 대응한다. 보안과 공급망 안정성을 중시하는 해외 수요를 겨냥한 실증 기회도 발굴하고, 2027년 본격화될 정부 피지컬 AI 투자에 맞춰 실증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승준 로브로스 대표는 "휴머노이드가 실제 산업·공공 현장에 도입되려면 성능뿐 아니라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다는 신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헌섭 세이프틱스 대표는 "휴머노이드는 산업용 로봇과 달리 안전 기준이 아직 만들어지는 단계"라며 "연구·공공 현장이 휴머노이드를 첫날부터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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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영 기자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미래사업부) 차장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석사 졸업 ·한양대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저서)4차 산업혁명과 빅뱅 파괴의 시대(공저, 한스미디어) ■전문분야 -벤처·스타트업 사업모델 및 경영·홍보 컨설팅 -기술 창업(후속 R&D 분야) 자문 -과학기술 R&D 정책 분야 컨설팅 -과학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쓰기 강연 -에너지 전환,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자문 -AI시대 기술경영 및 혁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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