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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목진건 전 스파크플러스 대표를 사업성장부문 대표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2018년 설립된 의식주컴퍼니는 런드리고를 중심으로 스마트 무인세탁소 '런드리24', B2B(기업간 거래)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호텔앤드비즈니스' 등을 운영하는 종합 런드리테크 기업이다.
런드리고는 2019년 3월 선보인 세탁 서비스로, 이용자가 수거함에 세탁물을 내놓으면 별도 대면 절차 없이 수거와 배송이 이뤄진다. 의식주컴퍼니는 스마트 팩토리 기반 세탁 인프라와 IT 기술을 결합해 세탁 공정과 물류를 운영하고 있다.
목진건 의식주컴퍼니 사업성장부문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글로벌 전략컨설팅사 모니터그룹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창업과 여러 리더십 경험을 거쳐 스파크플러스 대표로 재직했다.
목 대표는 스파크플러스 재직 기간 회사를 국내 주요 공유오피스 기업으로 키웠고, 대규모 투자유치와 매각도 이끌었다. 의식주컴퍼니에서는 사업성장부문 대표로서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의식주컴퍼니는 목 대표의 스케일업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핵심 사업인 런드리고의 서비스 고도화와 고객 기반 확대에 나선다. 대단지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주거 단지와 연계한 서비스 거점도 확충할 계획이다.
B2B 영역에서는 호텔과 에어비앤비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겨냥한 세탁·렌탈 사업을 전개한다. 런드리24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등 각 사업의 성장과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목 대표는 공간 기반 비즈니스를 빠르게 확장하면서도 수익성을 개선하는 등 성장과 효율을 이끌어온 경영 전문가"라며 "지난 수년간 축적한 세탁 혁신 역량에 목 대표의 실행력이 더해져 사업 확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목 대표는 "세탁은 모든 가정과 사업장이 일상적으로 반복 이용하는 생활 서비스이지만 여전히 디지털 전환이 더딘 거대 시장"이라며 "의식주컴퍼니가 이 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통해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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