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9개월만에 최저
최근 환율 하락과 연저점 경신 등 환율 변동이 증시와 주요 업종에 미치는 영향, 외환당국의 대응, 전문가 분석 등 다양한 시각에서 환율 관련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최근 환율 하락과 연저점 경신 등 환율 변동이 증시와 주요 업종에 미치는 영향, 외환당국의 대응, 전문가 분석 등 다양한 시각에서 환율 관련 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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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1110대로 떨어지며19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내린 1114.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환율은 전거래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으로 연저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종가는 지난 2008년 9월 12일 종가 1109.1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18.0원으로 0.2원 하락 출발한 뒤 1111.4원까지 급락했으며 이후 1112~1114원대의 횡보세를 보였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환율이 위안화 절상 기대감이 높아진데다 유로권 국가들의 그리스에 대한 지원 합의 등의 여파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위안화 절상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것도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코스피지수가 하락한 데다 수입업체 결제수요, 외환당국 개입경계감 등은 여전해 환율의 추가 하락폭을 줄였다는 지적이다. 외국인은
잘 나가던 주식시장이 12일 환율에 발목이 붙잡혀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장 출발만 해도 미국 증시의 훈풍에 영향을 받아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이 장중 연 저점을 경신하면서 19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자 증시는 하락세로 방향을 전환했다. 특히 외국인이 22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서자 증시 조정폭이 점차 확대됐다. 불과 2거래일전만 해도 22개월 만에 종가 고점을 깨뜨리며 1730선을 웃돌던 지수는 장중 1700선마저 위협받았다. 결국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14.17포인트(0.82%) 내린 1710.30으로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장 마감 동시호가에서 외국인이 400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1710선은 지켰다. 기관도 투신이 75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는 등 펀드 환매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환율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전기전자와 자동차 등 환율에 민감한 업종은 크게 하락한 반면 여행과 항공, 철강 등은 상대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연일 하락하면서 IT(전기전자)와 자동차 등 증시 상승을 이끌던 주도주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년7개월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대표 수출주가 예전 같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반면 철강금속, 항공·여행, 내수주 등 원화강세 수혜주들이 빈자리를 메우는 모습이다. 증시전문가들은 환율이 새 모멘텀으로 부각되면서 당분간 관련 종목들에 초점을 둔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원화강세는 대외 거래에 있어 수출주에 부담이 되지만 항공·여행주, 원자재 부담이 큰 철강주, 은행주, 음식료 등 내수주 등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12일 코스피시장에서 IT 업종지수는 3.19% 하락했다. 외국인이 171억원, 기관이 716억원 각각 내다팔았다.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낸 삼성전자는 3.04% 하락하며 이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운수장비(자동차)업종도 외국인 1169억원, 기관은 150억원 순매도에 나서며 2.87% 떨어졌다. 현대차
원/달러 환율 하락을 계기로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코스피시장은 1% 가까이 떨어졌다. 불과 2거래일 전 22개월 만에 종가 고점을 깨뜨리며 1730선을 웃돌던 지수는 외국인이 22거래일 만에 매도로 태도를 바꾸며 장중 1700선도 위태로워졌다.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외국인이 400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1710선은 지켰다. 기관도 투신이 750억원 가까이 순매도하는 등 펀드 환매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두드러진 대목은 환율 하락에 따라 수혜주로 꼽히는 업종은 상대적으로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 원화 강세가 다시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며 환율 장세가 펼쳐진 셈이다. 원/달러 환율은 시초가를 전날 종가 대비 0.2원 내린 1118원에 출발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며 4.1원 내린 1114.1원에 종료됐다. 장중 1111.2원까지 하락하며 1110원도 위협받았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지난 주말에 비해 14.17포인트(0.82%) 내린 1710.30으로 마쳤다. 2거래
1주일 전까지 증권사들이 예상하는 1분기 대한항공의 매출 평균 추정치(컨센서스)는 2조4885억원이었다. 1주일 뒤 예상치는 2조5197억원으로 증가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위안화 절상 임박에 따라 원/달러 환율 하락폭이 커지면서 항공, 여행사 등 환율 민감주들의 실적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들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12주 전 대한항공 매출 기대치는 2조3887억원이었다. 영업이익 예상액도 이 무렵 957억원에서 1836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환율 하락은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이어지고 항공사 수입도 그만큼 늘기 때문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1원 전후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 12일 1109.1원(종가) 이후 최저치다. 증시에선 주도주인 IT, 자동차 업종의 낙폭이 심화되는 반면 수혜주들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날 사상 최고가를 넘어섰고 월별 기준 6개월 연속 상승해 이 기간 상승률이 50%를 넘
김영익 하나금융연구소 소장 겸 하나대투증권 부사장은 12일 원달러 환율이 단기적으로 급격히 떨어지고는 있지만, 1100원 미만에서는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영익 소장은 환율이 이날 1111원까지 급격히 떨어진 이유에 대해 "단기적으로 위안화 절상을 기대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위안화가 절상되면 원화도 함께 강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가 환율을 하락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경상수지가 흑자가 나고 있고 외국인이 주식을 많이 순매수한 것이 환율 하락의 요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김 소장은 그러나 "환율이 여기에서 더 많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계속 순매수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데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하반기로 갈수록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김 소장은 설명했다. 김 소장은 현재 환율 하락속도가 예상보다 가파른 편이지만 올해 환율 최저전망치인 1080원에 근접한 만큼 더 이상 가파른 원화절상은 나타
원/달러환율이 1111원대로 하락하면서 연저점을 경신하면서 외환당국의 고심도 깊어가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원 내린 1118원으로 출발 한 뒤 곧바로 1112원대까지 떨어졌다. 이후 환율은 1111.4원까지 떨어진 뒤 다시 소폭 상승, 1112원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외환 전문가들은 위안화 절상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환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풀이했다. 최중경 청와대 경제수석 복귀라는 상황과 맞물려 시장의 개입 경계감이 높은 가운데 외환당국도 손 놓고 지켜볼 수는 없는 국면을 맞고 있다. 그러나 G20정상회담과 미국의 위안화 절상 압박 등 섣불리 시장에 들어갈 수 없는 요인들이 있어 당국도 고민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