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수 '비리 교과서'
당진군수의 비리, 위조여권 사용, 해외도피 시도 등 일련의 사건과 체포 과정을 집중 조명합니다. 권력자의 범죄와 그에 따른 수사, 사회적 파장까지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당진군수의 비리, 위조여권 사용, 해외도피 시도 등 일련의 사건과 체포 과정을 집중 조명합니다. 권력자의 범죄와 그에 따른 수사, 사회적 파장까지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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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30명 중 110명이 각종 비리·위법 혐의로 기소.' 임기 종료를 한달여 앞둔 민선 4기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받아든 성적표다. 수뢰 및 여권위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가 지난 28일 밤 검거되는 등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비리·위법 행위는 올 들어서도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따라 6월2일 지방선거를 한달여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자 검증 시스템을 보다 강화하고 유권자 스스로 책임있는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막강 영향권-허술한 감시..비리 천국 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선 4기 기초자치단체장 230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10명(47.8%)이 각종 비리와 위법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 기소된 사례는 이기수 경기도 여주군수. 이 군수는 지난 16일 수행비서를 시켜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공천헌금 2억원을 건내려다 현행범으로 붙잡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달에는 박주원 안산시장이 안산 복합개발사업 우
◇당진군 위치 ◇당진 군수 민종기 군수 누구 ◇당진군 경제규모 : 당진군은 지난 2007년 지역내총생산이 4조7874억원으로, 충남도내에서 천안, 아산, 서산에 이어 4번째로 많다.
수뢰 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자 위조여권으로 해외도피를 시도했던 민종기(59) 충남 당진군수는 잠적 5일 만인 28일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추격전 끝에 검거됐다. 29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 서산지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민 군수가 경기 시흥시에서 지인을 만난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관들을 현장에 급파했다. 수사관들은 민 군수가 지인과 만나기로 한 영동고속도로 정왕나들목에서 잠복하며 민 군수가 나타나길 기다렸다. 잠복한지 서너 시간쯤 됐을까, 민 군수가 현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수사관들이 민 군수를 덮치려하자 민 군수가 탄 차량은 바로 낌새를 알아채고 순식간에 고속도로로 진입해 달아나기 시작했고 첩보영화에서나 봄직한 시속 200㎞의 추격전이 벌어졌다. 그러나 민 군수의 영화 같은 도주 행각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추격전을 벌인지 30여분 만에 수사관들이 탄 승합차량은 민 군수가 탄 차량을 따라잡아 앞을 가로막았고 민 군수가 탄 차량은 결국 도주를 포기하고 서울 양천
28일 오후 경기 시흥시 정왕동 영동고속도로 정왕 나들목. 잠복하고 있던 검찰 수사관 6명은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59)가 탄 차량이 나타나자 몸을 낮추고 차량에 접근하며 검거를 시도했다. 도피 닷새째인 민 군수는 첩보영화처럼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지인을 만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수사관이라는 것을 눈치 채고 민 군수가 탄 차량은 도주하기 시작했다. 민 군수의 승용차는 경인고속도로로 접어들었고 검찰 수사관 차량을 요리조리 따돌리고 40km가량 곡예운전을 계속했다. 결국 30여 분간 달아나던 차량은 오후 8시 50분경 서울 양천구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앞에서 검찰 수사관들이 탄 승합차에 가로막혀 도주를 끝냈다. 뇌물수수 혐의 수사 도중 위조여권으로 출국을 시도하다가 적발돼 체포영장이 발부된 민 군수가 붙잡히는 순간이었다. 민 군수는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당진 관내 한 건설업자 명의로 만든 위조여권으로 무인등록을 시도하다 실패했다. 그는 다시 출국을 시도하다 출국
잠적했던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59)가 28일 밤 검찰에 긴급 체포됨에 따라 민 군수가 받고 있는 혐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 군수는 위조 여권을 이용해 해외로 도피하려 한 혐의로 일단 구속영장이 청구된 뒤 감사원이 밝혀낸 뇌물수수 등의 혐의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감사원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감찰을 벌인 결과 민 군수가 신축 별장과 아파트, 현금을 합쳐 수십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을 확인하고 지난 22일 민 군수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감사원 보도자료 다운받기 감사원에 따르면 민 군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수뢰, 수정후 부정처사 또는 사후수뢰, 직권남용, 입찰방해, 부동산 실명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민 군수는 충남도청 국장, 논산시 부시장, 천안시 부시장 등을 지내고 2004년 민선 당진군수로 취임했다. 취임 이듬해부터 민 군수의 비리 행각은 시작됐다. 먼저 민 군수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관내 한 건설업한테
뇌물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오던 중 위조여권을 이용해 해외로 도피하려다 발각된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가 28일 오후 서울에서 검거됐다. 민 군수는 관내 건설업체 사장에게 100억 원대의 공사를 수주받게 해주는 대가로 수 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감사원에 적발됐으며 24일 오전 위조여권을 이용해 해외로 도주하려다 발각된 뒤 잠적했다. 한편 민 군수의 내연녀이자 비리 혐의의 구체적인 정황을 밝혀낼 핵심 인물인 부하 여직원은 검거 당시 동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당진군수가 받은 건축비 3억원 상당의 별장. (사진=감사원 제공)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28일 서울 모처에서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지명 수배된 민종기 당진군수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민 군수는 특정건설사에 관급공사를 몰아주는 대가로 수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돼 검찰 수사를 받게 되자 지난 24일 위조 여권을 이용,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려다 당국에 적발된 뒤 잠적했다. 검찰은 이날 중으로 민 군수를 서산지청으로 압송해 수뢰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민종기 당진군수가 28일 밤 서울에서 검거됐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이날 오후 8시 50분쯤 서울 모처에서 민 군수를 붙잡아 서산지청으로 압송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민 군수를 상대로 여권을 위조한 경위와 뇌물 수수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민 군수는 수뢰 및 여권 변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수수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르자 위조여권을 들고 해외로 출국하려다 발각돼 잠적한 민종기 당진군수가 검찰을 당혹케 하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26일 대검찰청으로부터 사건을 받은 직후 담당검사를 지정, 민 군수 사건을 배당한 뒤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으나 민 군수의 잠적으로 수사 방향을 선회했다. 서산지청은 건설업자로부터 수억원대의 별장 등 뇌물수수 사건 수사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위조여권 이용 해외도피 사건을 먼저 수사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출입국관리사무소와 인천지검으로부터 자세한 경위를 담은 기록내용을 요청했다. 서산지청은 인청 공항에서 있었던 사건 기록을 넘겨 받는 대로 해외도피 여부와 위조여권 제작 과정, 위조여권과 관련된 인물, 또는 도와준 사람 존재 여부 등을 가려낸다는 계획이다. 지검 관계자는 "먼저 위조여권 부분을 수사할 것"이라며 "이 부분을 가려내기 위해 필요하면 수배나 사전체포 영장 등 일반적인 수사 절차에
건설업자에게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감사원에 적발된 민중기 충남 당진군수가 위조여권을 이용해 해외로 도피하려다 적발당하자 잠적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에 따르면, 민 군수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칭다오로 출국하기 위해 수속을 밟던 중 제3자 명의의 위조여권을 사용한 사실이 발각됐다. 민 군수는 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제지를 받게 되자 그 자리에 여권을 놓고 달아났다. 검찰은 현재 민 군수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행방을 추적 중이다. 앞서 감사원은 민 군수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관급공사 7건을 수주할 수 있도록 해주는 대가로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3억원 상당의 별장을 받은 혐의 등으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자신의 비리와 관련, 위조여권을 사용해 지난 24일 오전 11시 30분 중국 청도행 비행기로 인천공항을 통해 도주하려다 공항 법무부 출입국 심사대서 발각돼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당진경찰에 따르면 민 군수는 이날 성명 미상의 남성과 동행해 위조여권을 사용하려다 발각돼 출입국 관리소에서 확인 중 도주했다는 것. 민 군수는 출입국관리소가 위조여권임을 확인하고 인천공항 공항경찰대에 신고중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