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펀드 '국내 약진'
상반기 국내 펀드 시장의 성장과 다양한 투자 전략, 자문형랩의 인기, 중소형 운용사의 부상 등 상반기 펀드 시장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심층 분석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상반기 국내 펀드 시장의 성장과 다양한 투자 전략, 자문형랩의 인기, 중소형 운용사의 부상 등 상반기 펀드 시장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심층 분석해 투자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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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투자 전략의 핵심으로 해외펀드 보다는 국내 주식형펀드를, 가치형 보다는 성장형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해외펀드는 비과세 혜택이 종료되고, 유럽발 재정위기로 증시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점에서 비중 축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 반면 국내펀드는 자동차, 전기전자(IT) 등에 투자하는 성장형 펀드가 높은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김대열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외 주식형펀드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올해 말에 끝난다"면서 "해외 증시의 가격 부담 등을 고려해 볼 때 해외 펀드 축소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국내 증시는 3분기가 지나면서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주가가 급락했다가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성장형 펀드가 유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장이 빠질 때마다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하반기 유망한 국내 주식 성장형펀드로 하나UBS안정성장1월호증권투자신탁,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투자신탁1호, 하나U
올 상반기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반면 증권사 랩어카운트로는 자금이 몰려 자산운용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자문형 랩이 직접투자와 펀드투자 중간 성격의 상품인만큼 '펀드와 랩'의 공존이 가능하다는 지적도 있다. 30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6조101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코스피 지수가 1700선에 안착하자 차익을 실현하거나 원금 회복성 환매가 잇따르면서 운용업계가 수익성 악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 와중에 증권사의 자문형 랩 상품으로는 자금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월말 출시된 하나대투증권의 랩 상품으로 2000억원이 들어왔고, 우리투자증권은 지난달 말 1630억원이었던 잔고가 이달엔 2620억원으로 늘었다. 삼성증권도 7500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자문사의 자문을 받아 운용되는 랩 상품은 펀드에 비해 주식 편입비를 탄력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 올 상반기 상승장에서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내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 가뜩이나 펀
국내 주식형펀드 중 상반기 최고 수익률을 올린 펀드는 알리안츠자산운용의 '알리안츠Best중소형 [주식](C/B)'였다. 운용순자산 규모가 174억원인 프랭클린템플턴의 'FT포커스 자(주식)Class C-F'의 수익률이 2.5%p 정도 더 높았지만 1000억원 이상의 펀드 중에서는 '알리안츠Best중소형펀드'가 발군의 성적표를 내놨다. '알리안츠Best중소형펀드'는 중소형 가치주, 중소형 성장주, 대형주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다. 정영훈 수석 펀드매니저는 "전기전자 및 자동차 업종 내에서 펀더멘탈이 우수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았던 중소형 종목들을 조기에 발굴해 포트폴리오의 핵심 종목으로 편입했던 것"이 높은 수익률의 이유였다고 자평했다. '알리안츠Best중소형펀드'는 특히 올해 상반기만이 아니라 꾸준히 높은 성과를 내 왔다. 최근 1년 수익률 44.97%, 3년 38.95%, 5년 160.33%에 달한다. 2001년에 설정돼 10년 가까이 된 장수펀드 로 설정 이후 벤치마크 대비
올 상반기 국내 펀드시장에선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펀드시장 침체 속에 중소형자산운용사들이 펀드 운용수익률과 설정액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반면 대형사들은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것. 이는 상대적으로 적은 펀드를 운용하는 중소자산운용사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펀드를 운용하면서 양호한 성과를 기록, 투자자들의 투심을 이끌어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연초이후 지난 29일까지 각 운용사별 국내 주식형펀드 운용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플러스자산운용이 14.1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10.91%를 달성했고, 알리안츠(10.72%), 드림(10.04%), 에셋플러스자산운용(10%) 등이 뒤를 이었다. GS자산운용과 현대인베스트자산운용,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 등 신설 자산운용사들도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선전했다. 이들 자산운용사는 20여개 미만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경우 단 1개의 주식
올 상반기 펀드 성적표는 지난해와 달리 국내와 해외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미국발 금융위기에 대한 각국의 정책공조로 글로벌 증시가 급등하면서 국내와 해외 주식형펀드 모두 20~30%대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올 상반기에는 유럽의 재정위기와 중국의 긴축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증시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해외 주식형펀드는 다시 뒷걸음질 쳤다. 반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코스피지수가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기업실적 호전 등 탄탄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소폭이나마 상승에 성공했다. ◆가치주펀드 수익률 상위권 싹쓸이 3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주식형펀드(운용순자산 100억원 이상, 공모펀드 기준)는 3.73%의 평균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2.93% 오른 것을 감안하면 0.44%포인트 초과성과를 올린 것. 국내 혼합형과 채권형펀드도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혼합형펀드 중에서는 주식혼합형(2.92%)이 채